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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로컬FOCUS] '인공지능 주도시대, 읽걷쓰가 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5-11-18 16:03:00

AI 중심 사회…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추진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사진인천시교육청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사진=인천시교육청]
"인공지능(AI) 주도시대, 읽걷쓰가 답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이 AI 시대를 맞아 읽걷쓰 학술대회를 여는 등 읽걷쓰의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8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오는 29일 경인교육대학교에서 ‘AI 주도시대, 읽걷쓰가 답이다!’를 주제로 급변하는 AI 중심 사회에서 읽걷쓰 교육의 중요성과 적용 사례를 조명하는 ‘2025 읽걷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세상이 묻고, 읽걷쓰가 답한다’에서는 읽걷쓰 실천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읽걷쓰! 가능성을 그리는 상상, 변화를 만드는 실천’을 주제로 23개의 분과의 읽걷쓰 관련 연구 결과와 현장 사례도 발표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행사에서 AI 시대 교육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도 인간의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 소통 능력의 중요성을 알리고, 읽걷쓰 교육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학술대회는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교육전문직원, 시민, 연구진과 대학 관계자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읽걷쓰 4P(관찰-질문-탐색-행동)’를 기반으로 한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수업사례집을 제작해 전국에 배포할 계획이다.

연수는 조대훈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유네스코·OECD 보고서를 바탕으로 한 2030년 세계시민교육의 미래 방향과 교사의 역할을 다뤘다. 연구회 활동 성과 공유, AI 기반 국제교류 공동수업, 국어·사회·역사과의 수업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교육청은 기본연수와 심화연수 15차시를 이수한 교사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12월에는 ‘읽걷쓰 4P(관찰-질문-탐색-행동)’를 기반으로 한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수업사례집을 제작해 전국에 배포한다.

김은주 시교육청 과장은 “인천 세계시민교육의 동력은 선도교사들의 열정과 헌신에 있다”며 “학교 현장에서 지역 기반 세계시민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전문성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시교육청은 최근 부평아트센터에서 인천 세계시민교육 시·도 선도교사 및 연구회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2025 인천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심화연수’를 실시했다.

시교육청은 2015년 유네스코 세계교육포럼 이후 매년 40~50명의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를 양성해 왔다. 2023년부터는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추진을 위해 지역 자원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확대하고 있다.

인천강화교육지원청 수교육지원센터도 최근 강화문예회관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체험활동 ‘읽걷쓰로 강화에 풍덩, 미술에 흠뻑’을 운영했다.

학생들이 즐겁게 읽고, 걷고, 쓰며, 표현하는 경험을 통해 자기표현력과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화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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