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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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차기 사장 선발 절차 개시...24일 서류 마감 예금보험공사의 신임 사장 선출 절차가 본격 개시됐다. 예금보험공사는 14일 공지사항을 통해 예금보험공사 사장 공개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필요 서류 제출 기한은 오는 24일까지로 임원추천위원회 서류 심사를 통해 면접이 실시된다. 자격 요건은 △예금보험 업무에 대한 전문적 지식 및 경험 △조직 관리에 필요한 경험 및 수행 능력 △공사에 대한 비전 제시 및 리더십 △기타 공직 윤리·인성 등 최고 경영자로서의 자질과 덕목 등이다. 현재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지난 10일 임기가 종료됐지만 신임 사장 취임 전까지 사장 직무를 수행 중이다. 유 사장은 금융위원회 증권선물 위원회 상임위원·기획재정부 국고국장을 지낸 인물이다. 한편 예보 사장은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 등 당국 인사 출신들이 주로 맡아온 만큼 신임 사장도 관련 기관 출신이 뽑힐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2025-11-14 17: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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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3분기 영업이익 4032억원...전년比 33.5% ↓ DB손해보험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403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6061억원) 대비 33.5% 감소한 금액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4538억원) 대비 35.4% 감소한 2930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말 보험계약마진(CSM)은 13조4636억원으로 전년 동기(12조2317억원)보다 10% 증가했으며 지급 여력(K-ICS) 비율은 226.5%로 전년 말(228.8%) 대비 2.3%p 하락했다.2025-11-14 14: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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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661억원...전년 比 138.1% ↑ 미래에셋생명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 166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697억원) 대비 138.1% 증가한 금액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550억원) 대비 127.4% 증가한 1252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말 보험계약마진(CSM)은 2조3329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903억원)보다 11.6% 증가했으며 지급 여력(K-ICS) 비율은 184.2%로 전년 말(192.4%) 대비 8.2%p 하락했다.2025-11-14 14: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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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4년 연속 한국 금융소비자 보호 우수 기업 선정 하나카드가 지난 13일 한국능률협의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올해 제5차 '한국의 소비자 보호 지수(KCPI)' 조사에서 4년 연속 '한국의 금융소비자 보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KCPI는 기업의 상품·서비스를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품질에 대한 체감 정도를 평가하는 지수다. 하나카드는 소비자 보호부의 주도로 고객센터·현업 부서와 협업을 통해 △민원 발생 가능 사안 사전 점검 △고객의 목소리(VOC) 모니터링·개선과제 도출 △민원 재발 방지·프로세스 개선 및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보이스피싱·유사수신 등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도 고도화했다. 이 외에도 소비자 편익 증대를 위한 상품·서비스 확대, 금융취약계층 맞춤형 소비자 보호 교육 등을 진행한다. 기업 내부적으로는 직원 참여형 소비자 중심 경영 우수 사례 공모전과 직원들의 고객 관점으로 대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 내 오류·개선 사항을 제보하는 '하나의 눈'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소비자 보호와 신뢰 기반의 금융 서비스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5-11-14 14: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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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3분기 영업이익 2508억원...전년 比 13.9% ↓ 현대해상이 올해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 250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2911억원) 대비 13.9% 감소한 금액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2134억원) 대비 14.2% 감소한 1831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말 보험계약마진(CSM)은 9조6277억원으로 전년 동기(8조2476억원)보다 16.7% 증가했으며 지급 여력(K-ICS) 비율은 179.8%로 지난해 말(157%) 대비 22.8%p 늘었다.2025-11-14 13: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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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업계 최초 지수형 날씨보험 1년 6개월 배타적 사용권 획득 KB손해보험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날씨로 인한 영업 손실 피해를 보장을 제공하는 ‘KB 전통시장 날씨 피해 보상보험’에 대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1년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업계 최초로 기상 현상을 지수로 설정해 해당 지수 달성 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지수형 상품이다. 강수량·최고기온·최저기온 등 세 가지 기상지수를 활용해 각 지수가 기준치를 초과·미달할 시 자동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고객은 별도의 손해 증빙·피해 확인 절차 없이 기상 데이터에 기반한 기준만 충족되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전통시장 상인회·지자체가 보험계약자가 돼 전체 점포의 일정 비율이 함께 가입하는 단체보험 상품으로 운영된다. KB손보는 전국 지자체·전통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날씨보험을 지역 맞춤형 보장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KB손보 관계자는 "피해 입증이 어려웠던 전통시장 상인들의 부담을 덜고 기후 위기에 대응해 안정적인 영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2025-11-14 1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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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 LG전자 베스트샵 고객 대상 장기렌터카 프로모션 실시 KB캐피탈이 LG전자 가전제품 전문 유통 매장 LG전자 베스트샵과 장기렌터카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직영점에서 물품을 구매한 고객이 KB캐피탈 장기렌터카를 신규 계약할 시 월 렌트료 할인·최대 50만원 LG전자 베스트샵 모바일 상품권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권 금액은 차량 가격에 따라 달라진다. 행사 참여를 위해서는 LG전자 베스트샵 직영점에서 제품 구매 후 매장 내 행사 안내 QR코드를 통해 프로모션 페이지에 접속하고 차량 정보 확인·상담 및 계약을 진행해야 한다. 프로모션 페이지에서는 차량 정보·할인 렌트료를 안내하며 상담을 신청하면 전문 상담사가 상품 안내부터 계약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KB캐피탈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 전반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5-11-14 11: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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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당국 취약계층 재기 위한 '새도약론' 본격 시행...최대 1500만원 특례대출 제공 정부·금융당국이 꾸준한 연체 상환을 진행 중인 차주에게 최대 1500만원의 특례대출을 제공한다. 금융위원회는 신용회복위원회와 채무조정 이행자를 위한 특례 대출 '새도약론'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도약론은 지난 2018년 6월 19일 이전 연체 발생 후 채무조정을 거쳐 잔여 채무를 갚고 있는 차주를 위해 마련된 5500억원 규모 저금리 특례대출이다. 지원 대상은 7년 전 연체 발생 후 채무조정을 거쳐 잔여 채무를 6개월 이상 상환 중인 차주다. 대출 금리는 은행권 신용대출 금리와 비슷한 3~4% 수준이며 1인당 대출 한도는 최대 1500만원이다. 채무조정 이행 기간이 길수록 금리·대출한도 지원 한도가 상향된다. 새도약론은 14일부터 전국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복위 홈페이지·콜센터에서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방문을 위한 상담 예약·필요서류 등을 안내한다. 또한 대출 상담 시 신청자 상황에 따라 일자리 연계·복지 지원 등 정보를 몰라 지원받지 못했던 다양한 프로그램 연계 상담도 제공한다. 신복위는 형평성 제고를 위해 새도약기금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5년 이상 연체자에 대한 특별 채무조정도 운영한다. 5년 이상 연체자가 지원 대상이며 새도약기금과 동일한 수준의 채무 조정을 지원한다. 특별채무조정도 14일 전국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신복위 홈페이지 및 콜센터에서 신청·상담이 가능하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채무조정 이행자에게 저리 대출을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재기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5-11-14 1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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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 브리핑] KB국민카드, 쇼핑이 맛있는 계절 조이풀 페스티벌 이벤트 실시 外](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10/20251110173318204456_518_323.jpg)
[카드업 브리핑] KB국민카드, '쇼핑이 맛있는 계절 조이풀 페스티벌' 이벤트 실시 外 KB국민카드, '쇼핑이 맛있는 계절 조이풀 페스티벌' 이벤트 실시 KB국민카드가 쇼핑 시즌을 맞아 경품·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쇼핑이 맛있는 계절 조이풀 페스티벌'을 이달 한달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11월 쇼핑 시즌엔 골든 쇼핑지원금!' 행사가 진행된다. KB Pay에서 응모 및 푸시 알림 동의를 완료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KB Pay 머니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가을엔 체크로 예쁨 멋짐 풀충전' 행사 참여 고객에게는 응모 후 개인 체크카드로 합산 30만원 이상 이용 시 추첨을 통해 신세계·올리브영 상품권이 증정된다. KB Pay에 등록된 개인 체크카드로 합산 10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추첨을 통해 50만 포인트리가 제공된다. 겨울 용품을 증정하는 'Winter is 커밍, 따뜻한 겨울나기 준비' 이벤트도 열린다. 행사 응모 후 KB국민 개인 신용·체크카드(기업·BC·선불카드 제외)로 일시불·할부 합산 300만원 이상 이용 고객은 추첨을 통해 침구류·스카프·KB Pay 머니 등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오는 28일까지 건강식품·생활용품 등 품목별 할인·포인트 적립 혜택을, 30일까지 무신사·29CM 등 온라인 쇼핑몰 결제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KB Pay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11월 쇼핑 시즌을 맞아 고객들이 실질적인 할인 혜택과 풍성한 경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BC카드, 마스터카드와 블랙프라이데이·광군제 맞이 직구 할인 이벤트 진행 BC카드가 블랙프라이데이·광군제 등 글로벌 쇼핑 시즌을 맞아 마스터카드와 해외직구 고객을 위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BC바로카드(자체발급·회원사 BC 제외) 중 마스터카드 브랜드로 50 달러 이상 결제 고객에게 8 달러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이벤트는 광군제(11월 11~19일)·블랙프라이데이(11월 20일~12월 3일) 기간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알리익스프레스 회원 1인당 기간별로 1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BC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BC바로카드 고객이 실생활 할인을 넘어 혜택을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2025-11-14 09: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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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 4조8000억원 ↑...금융위 "부동산 영향은 제한적" 금융당국이 10월 가계대출 증가폭이 늘어났으나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진행된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 합동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통해 "금융권 가계대출은 총량 목표 범위에서 원활히 관리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금융위는 중도금 대출은 대출약정 체결 당시부터 실행 일정이 결정됐던 물량으로 은행권 일반 주택담보대출의 증가폭이 지속 감소하고 있어 가계대출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액 4조8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1000억원보다 커졌으나 은행권 일반 주담대 증가액은 지난 6월 대비 3000억원 줄었다. 이는 2금융권의 대출이 증가하고 지난달 중도금 대출을 실행한 분양 사업장이 많아지면서 집단대출이 일시적으로 늘어난 영향이다. 다만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발표 전에도 주택 거래량이 늘어난 점을 감안해 이달부터 다음달 사이 주담대가 증가할 가능성도 점쳐졌다. 이에 금융당국은 11월 가계대출 증가세 확대를 대비해 가계부채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 할 것을 당부했다. 금융당국은 2금융권 사업자대출 용도 외 유용실태 현장 점검을 이달 내에 완료하고 올해 안에 위반 차주 대상 대출회수 등의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지난 7월부터 전 금융권 사업자대출 용도 외 유용 실태를 전수조사 중으로 은행권에서는 지난달까지 45건의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은행권의 사업자대출 용도외 유용 실태 점검시 위반 사례가 45건 이상 발생하였는데 제2금융권에서도 유사한 문제가 있는 것 아닌지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특히 새마을금고에 대해서도 중앙회 차원에서 개별 금고의 사업자대출 취급 실태를 철저하게 점검해 달라"고 말했다.2025-11-13 20:2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