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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3박 4일 국빈 방중... 5일 시진핑과 정상회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남궁진웅 기자
2026-01-04 14:56:13

베이징서 시진핑·리창 만나고 상하이 임정 청사로

한한령 풀고 경제 뚫는다... 李대통령, 4대 그룹 총수와 중국행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1월 1일 경북 국립경주박물관에서 한중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1월 1일 경북 국립경주박물관에서 한중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이재명 대통령이 3박 4일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4일 출국했다. 한국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은 지난 2019년 12월 문재인 전 대통령 이후 약 6년 만이다. 이 대통령은 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한령(한류 제한령) 해제와 서해 구조물 문제 등 양국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서울공항에서 베이징행 전용기에 올랐다. 이 대통령은 베이징 도착 직후 현지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한중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이자 올해 첫 정상외교다.

최대 관심사는 5일 열리는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이다. 양 정상은 경제와 산업 및 기후, 교통 분야의 교류 확대와 한반도 비핵화 문제 등을 폭넓게 논의할 전망이다. 

특히 정부는 이번 회담에서 한한령 완화와 서해 구조물 문제 해결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한한령 자체가 없다는 게 중국 공식 입장이지만 상황이 다르다는 점을 인지시키고 문화 교류 공감대를 늘려가겠다"며 "서해 구조물 문제도 실무 협의를 토대로 진전을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방중 기간 중국 권력 서열 1~3위 인사를 모두 만난다. 6일에는 중국 경제 사령탑인 리창 국무원 총리와 오찬을 갖고 한중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과도 면담한다. 7일에는 상하이로 이동해 천지닝 상하이시 당 서기와 만찬을 갖고 한중 벤처·스타트업 서밋에 참석한다. 이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되새길 예정이다.

이번 방중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를 비롯한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이는 2019년 이후 7년 만의 최대 규모다. 경제사절단은 한중 비즈니스 포럼과 일대일 상담회 등을 통해 반도체와 배터리 등 핵심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고 수출 통제 리스크 완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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