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벤츠, '더 뉴 EQS 350' 국내 출시..."전기 세단에 럭셔리를 더하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현수 기자
2022-06-23 10:47:41

더 뉴 EQS 디자인 언어 그대로 반영

모던한 느낌, 스포티함 배가

가격 1억3890만 원

더 뉴 EQS 350.[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이코노믹데일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전기 세단에 럭셔리를 더한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 350'을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더 뉴 EQS 350'의 외관은 공기역학을 고려한 절제된 라인과 이음새를 줄인 심리스(seamless) 디자인 등 '더 뉴 EQS'의 디자인 언어가 그대로 반영됐다. 

여기에 일렉트릭 아트 외장 패키지가 적용돼 전기차 특유의 모던한 느낌이 배가됐으며 공기역학에 최적화된 20인치 5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 조합으로 스포티함을 더했다.

더 뉴 EQS 350 인테리어.[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실내는 '더 뉴 S-클래스'에서 선보인 운전석의 12.3인치 계기반과 중앙의 세로형 12.8인치 OLED 센트럴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운전자는 시야각과 빛의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센트럴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 기능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더 뉴 EQS 350'에는 90.6kWh 용량의 배터리와 메르세데스-벤츠의 혁신적인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최대 440 km 주행할 수 있다(산업통상자원부 인증 기준). 

또한 리어 액슬에 탑재된 전기 모터로 최고출력 215kW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6.6초가 소요된다.

특히 더 뉴 EQS 350은 최대 170kW 출력의 급속 충전과 9.6kW 출력의 완속 충전을 지원하며 급속 충전 시 환경과 배터리 온도에 따라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약 32분이 소요된다. 

더 뉴 EQS 350.[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아울러 '더 뉴 EQS 350'에는 기존 'EQS 450+' 모델에 탑재된 최고 수준의 안전 및 편의 사양들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운전자 안전을 위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ADAS)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및 도로 상황에 따라 헤드램프(전조등) 픽셀 밝기를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디지털 라이트'가 기본 탑재된다.

또한 조향각이 최대 4.5°에 이르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은 차체를 더욱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프론트 보닛에 탑재된 대형 헤파 필터로 차량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는 '에너자이징 에어 컨트롤 플러스'는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며,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수준 높은 음향 경험을 제공한다. 

더 뉴 EQS 350.[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음성 명령으로 선루프와 창문 여닫기 등 차량 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으며, 기본 탑재된 'MBUX 증강 현실(AR) 내비게이션'은 지도 및 가상의 주행 라인을 그래픽으로 보여주면서 실시간 교통 상황에 따른 최적화된 경로를 안내한다.

이 외에도 ▲운전자 기분과 취향에 따라 실내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앰비언트 라이트 ▲넓은 개방감을 선사하는 파노라믹 선루프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통합 패키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앞좌석 휴대폰 무선 충전 ▲키레스 고 패키지 등이 적용돼 쾌적하고 편리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더 뉴 EQS 350 가격'은 1억3890만 원이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EQS에 사륜구동 시스템과 듀얼모터가 탑재돼 더욱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더 뉴 EQS 450'과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 최초의 전기차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를 연내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전동화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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