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국토부, 벤츠·BMW 등 4개사 1만981대 제작결함 발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은주 기자
2023-11-15 13:56:06

벤츠 E250 등 14개 차종 9528대 임펠러 결함

BMW 이륜 車 141대 주간주행등 기준 부적합

국토부 "제작·판매사에 자발적 시행조치 명령"

국토부
[사진=국토교통부]
[이코노믹데일리]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이스모빌리티, 폭스바겐그룹코리아, BMW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0개 차종 1만981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됐다고 15일 밝혔다. 각 제작·판매사들은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이행할 예정이다.

벤츠 E250 등 14개 차종 9528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 결함에 따른 시동 꺼짐 가능성,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329대는 스타터와 발전기 연결 배선 고정 불량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감지됐다. 지난 14일부터 리콜을 진행 중이다.

제이스모빌리티 이티밴 910대는 차량 하대 내측 치수가 제원의 허용차 범위를 초과하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오는 20일부터 리콜을 진행한다.

폭스바겐그룹 아우디 e-tron GT 등 2개 차종 73대는 고전압 배터리 기밀 불량으로 수분이 유입돼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지난 14일부터 자발적 리콜을 하고 있다.

BMW R 1250 RS 등 2개 이륜 차종 141대는 이날부터 리콜에 들어가는데 주간 주행 등의 광도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이 원인이 됐다.

각 제작·판매사들은 차량 소유자에게 우편,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 방법 등을 알리고 있으며,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은 국토부 자동차리콜센터 누리집에서 차량번호, 차대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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