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 학생선수들이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화된 체육 진로 캠프가 확대된다.
1일 인천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최근 ‘국가대표 하루 체험’ 진천국가대표선수촌 탐방 체육 진로 캠프를 운영했다.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선수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펜싱, 양궁, 태권도, 사격, 세팍타크로 등 다양한 종목의 학생선수들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실제 훈련과 첨단 시설, 생활 공간 등을 둘러보며 체육 진로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택수 선수촌장과의 만남도 마련돼 학생선수들은 도전과 성장에 대한 격려를 받았다.
스포츠 훈련시설과 부대시설 탐방, 선수 식단 체험이 진행됐으며, 현직 지도자와 국가대표 선수들과 만나 훈련 노하우를 들었다.
자기관리·멘탈관리·진로 준비에 대한 특강, 체육계열 진학 및 준비 과정에 대한 강의도 했다.
시교육청과 대한체육회가 상·하반기 공동 기획해 운영한 이번 진로 캠프는 학생선수들에게 국가대표의 일상을 체험하며 미래 비전을 설정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최환영 시교육청 과장은 “학생선수들이 국가대표 선수의 하루를 경험하며 꿈을 향한 도전의 열정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화된 체육 진로 캠프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학생 보호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도 적극 나섰다.
도성훈 시교육감은 최근 전국시·도교육감 총회서 주요 교육현안을 논의했다. 도 교육감은 2025년 단체교섭 대표교육감 자격으로 교섭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총회에서는 학부모 교육참여 법제화, 관계회복 프로그램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학교폭력예방법 개정 등 주요 현안을 논의됐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시급한 과제를 면밀히 살피고, 학생 보호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제도 개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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