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0 목요일
맑음 서울 9˚C
흐림 부산 11˚C
흐림 대구 13˚C
맑음 인천 9˚C
흐림 광주 8˚C
흐림 대전 8˚C
흐림 울산 9˚C
구름 강릉 9˚C
흐림 제주 14˚C
금융

뉴욕증시 상승 마감…엔비디아 실적 경계 속 반발 매수 유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세은 기자
2025-11-20 08:24:11

다우지수 0.10%↑…S&P500 0.38%↑·나스닥 0.59%↑

엔비디아 2.85%↑마감…실적 전망 시장 예상치 웃돌아

FOMC 의사록…12월 금리 동결 전망 우세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증시는 과도한 하락세에 따른 반발 반발 매수 심리로 강세 출발했지만 엔비디아 실적을 둘러싼 경계심리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금리 인하 기대 약화가 장중 변동성을 키웠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47.03p(0.10%) 오른 4만6138.77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4.84p(0.38%) 상승한 6642.1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1.38p(0.59%) 오른 2만2564.23에 장을 마쳤다. 

연일 약세를 보이던 뉴욕증시가 저가 매수에 힘입어 반등한 가운데 S&P500 지수는 5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엔비디아는 2.85% 상승 종료했고 이 외 매그니피센트(M7) 중 △애플(0.42%) △아마존(0.06%) △알파벳(3.00%) △테슬라(0.68%) 등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1.35%) △메타(-1.23%) 등은 약세를 보였다.

블룸버그통신은 "인공지능(AI) 투자 지속 가능성에서부터 연준의 정책 경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우려가 최근 주가 급락을 부추겼다"며 "기술 지출 둔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진 가운데 엔비디아 실적이 어떻게 해석되느냐가 핵심이 될 전망이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연준의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이 공개되자 시장은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연준 위원 참석자들은 지난달 열린 FOMC에서 오는 12월 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데이비드 러셀 트레이드스테이션 글로벌시장전략가는 블룸버그에 "데이터가 사라진 상황과 관세의 영향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태"라며 "연준은 정책 결정자들이 제대로 된 정보 없이 움직이고 있어 합의가 부재한 상황이지만 이번 회의록은 전반적으로 매파적 성향을 띠고 있다"고 해석했다.

앤드루 타일러 JP모건체이스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책임자는 "최근의 주가 급락이 기술적 세척일 수 있으며 이미 마무리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기초 체력에 변화가 없고 투자 가설이 연준의 완화에 의존하지도 않는다"고 평가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2월까지 기준금리가 0.25%p 인하할 가능성은 52.1%로 집계됐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 대비 4.17% 오른 23.66을 기록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한화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씨티
한국투자증권
KB국민은행
교촌
포스코
신한라이프
SC제일은행
카카오
삼성전자
삼성증권
경주시
스마일게이트
신한금융지주
NH
kb금융그룹
한화
하나금융그룹
DB손해보험
롯데캐슬
하이닉스
NH투자증
우리은행
db
신한은행
삼성화재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