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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두산에너빌리티, 해상풍력 협력사와 'K-공급망' 구축 나선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인규 기자
2025-07-02 15:39:51

'2025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서 9개 협력사와 상생협약 체결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가운데이 ‘2025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 전시회’에서 국내 9개 협력사 대표들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가운데)이 2일 개막한 ‘2025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 전시회’에서 국내 9개 협력사 대표들과 상생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이코노믹데일리] 두산에너빌리티가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2025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 전시회’에서 국내 9개 협력사와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해상풍력 산업 확대에 필수적인 공급망 기반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은 △국내 해상풍력 산업 발전 △기술 개발 통한 제품 경쟁력 강화 △상생 기반의 안정적 공급망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행사 기간 중 별도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3㎿, 5.5㎿, 8㎿, 10㎿ 한국형 해상풍력발전기 라인업 △국내 최초 및 최다 해상풍력 공급 실적 △창원 본사 내 해상풍력발전기 생산 시설 등을 소개했다. 특히 국산 최대 용량인 10㎿ 모델은 이달 중 국제인증을 취득할 예정으로 평균 풍속 6.5m/s에서도 이용률 30% 이상이 가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시장 내 세미나존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K-Wind 해상풍력터빈 개발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주제로 발표도 진행됐다.

정영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은 “국내 해상풍력 시장이 본격 확장하는 이 시기에 국내 협력사들과 공급망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서로의 경쟁력을 높여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함께 시장을 넓혀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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