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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의정] 김대영 의원 "전세사기 피해자 2차 가해 방지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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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로컬의정] 김대영 의원 "전세사기 피해자 2차 가해 방지 대책 마련 촉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5-06-11 14:15:00
김대영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사진인천시의회
김대영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사진=인천시의회]
김대영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이 전세사기 피해자 2차 가해 방지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11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최근 제30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천시 내 계속되는 전세사기 피해와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인천시 미추홀구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발생한 전세사기로 인해 수천 명의 피해자들이 생활 터전을 잃고 여전히 고통받고 있다"며, "최근 경매 낙찰자가 피해자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해 짐을 치우고 도어락을 바꾸는 등 심각한 2차 가해 사례까지 나타나고 있지만, 경찰과 인천시는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는 민사 문제가 아니라 명백한 형사 범죄이며 주거침입과 생존권 침해”라며 “시는 즉시 피해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행정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김 의원은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긴급 점유권 보호 매뉴얼’을 즉시 마련해 피해자의 점유권을 행정적으로 보호하고, 경찰 및 법률구조기관과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피해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선보상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적극적인 협의에 나설 것도 요구했다. 이를 통해 피해자들의 재산과 생계를 우선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피해자들에 대한 중복 지원을 허용하고 지원 자격요건을 전면적 완화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예산 부족과 같은 소극적 태도를 반복한다면 유정복 시장과 관련 부서 책임자들은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정복 시장이 천원주택 사업 등을 통해 집 걱정 없는 인천을 만들겠다고 했지만, 정작 가장 고통받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문제는 외면하고 있다”며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구체적인 보호정책에 최우선적으로 매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김 의원은 이재명 정부에 대해서도 전세사기 피해자의 실질적 보호를 위한 선보상제 도입, 실시간 피해 모니터링 구축, 악성 임대업자 처벌 강화 등 전면적인 정책 개혁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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