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에듀] 인천시교육청, 학부모와 소통하는 학교급식운영 구축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학부모와 소통하는 학교급식운영 체계를 만드는데 적극 나섰다.

30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학교급식소위원회 위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5 유치원 및 학교급식소위원회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소위원회 위원들에게 학교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위원회의 구성 목적과 역할과 학부모가 학교급식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급식소위원회 학부모 470여명이 참석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박경애 가야대학교 교수는 학생 생활 습관과 영양 관리 관련 교양 강좌를 했다. 학교급식위원으로서 역할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의 부모 역할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투명하고 내실있는 학교급식운영을 위해 항상 학부모와 소통하는 학교급식운영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