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차그룹이 후원하는 '제로원'이 서울 성동구 현대 성수 복합거점에서 '2025 제로원데이'를 오는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창의인재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18년 만든 제로원은 창의공간이자 인재 플랫폼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제로원데이는 예술가, 개발자,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참가해 자신의 프로젝트와 사업 모델을 선보이고 관람객들도 누구나 무료로 직접 참여해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다.
이번 제로원데이에 공개되는 프로젝트는 총 20개로 크리에이터 프로젝트 5개, 크리에이터와 현대차·기아 임직원 간 협업 프로젝트 4개, 제로원 육성 스타트업 프로젝트 11개 등이다.
프로젝트들은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모빌리티 등의 기술로 구성됐으며 전시물의 자세한 설명은 제로원데이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로원 관계자는 "제로원데이는 각 참여 주체들의 자유로운 실험과 도전이 이뤄지는 축제의 장"이라며 "제로원 창의 인재들이 각자의 상상력으로 만드는 혁신적인 실험의 결과물들을 보다 많은 관람객이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