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대차, 글로벌 3위까지의 역사...'포니'로 되짚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은주 기자
2023-06-08 14:25:48

오는 9일부터 8월 6일까지 '포니의 시간' 개최

정의선 "포니와 함께 현대차 여정 되짚어 볼 것"

리트레이스 시리즈 출간...포니 비하인드 스토리 담겨

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진행되는 '포니의 시간' 전시장 모습

서울 강남구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포니의 시간' 전시장에 전시된 과거 포니 모델[사진=현대차]

[이코노믹데일리]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 3위 브랜드 현대자동차의 여정을 추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현대차는 오는 9일부터 8월 6일까지 서울 강남구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국내 첫 독자 개발 자동차인 포니와 함께하는 현대차의 헤리티지를 엿볼 수 있는 '포니의 시간' 전시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포니의 시간은 약 60일간 전시될 예정이며 현대모터스튜디오 전 층을 하나의 전시 공간으로 활용한다. 전시는 포니가 쌓아 올린 시간의 흔적을 따라가며 당시 사회상과 자동차 디자인, 현대차의 철학적 고민 등을 다각도에서 느낄 수 있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정주영 선대 회장부터 이어져 오는 브랜드 비전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를 되새겨 볼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포니의 시간' 전시 오프닝 겸 '리트레이스 시리즈' 출간 기념회에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발표하고 있는 모습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열린 '포니의 시간' 전시 오프닝 겸 '리트레이스 시리즈' 출간 기념회에 참석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사진=현대차]

현대차는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포니의 시간' 전시 오프닝과 리트레이스 시리즈 출간 기념회를 동시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재훈 현대차 사장, 김뇌명 전 해외사업본부장, 등을 비롯한 포니의 시작에 기여한 전현직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어떤 지향점을 가지고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한다"며 이번 전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현대차)의 시작을 돌이켜 보며 무엇이 오늘날의 현대차를 만들었는지 되짚어 보고자 했다"고 부연했다.

이날 공개한 '리트레이스 시리즈'는 현대차의 지난 여정을 기록한 출간물이다. '리트레이스 컬렉션'과 '리트레이스 매거진' 등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장 사장은 "리트레이스 시리즈는 창업주(정주영 선대 회장)로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진 '대담한 도전을 통한 혁신'을 이룬 우리(현대차)의 여정을 쫓는다는 의미"라며 "오늘날의 현대차를 만든 선배들의 노력과 열정을 나침반으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의 지난 여정을 체계적으로 기록한 출간물 '리트레이스 시리즈', (왼쪽부터) '리트레이스 컬렉션'과 '리트레이스 매거진'

현대차의 지난 여정을 체계적으로 기록한 출간물 '리트레이스 시리즈', (왼쪽부터) '리트레이스 컬렉션'과 '리트레이스 매거진'[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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