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LH, 미래 스마트시티 선도 中企 공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2-11-24 10:43:43

건설·매각이 가능한 가처분 면적 확대

[사진=LH]

[이코노믹데일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스마트시티 조성 확대의 일환으로 메타버스 등 미래도시 선도를 위한 '제4차 스마트UP! 스타트UP! 중소기업 기술지원 공모'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시티는 도시 데이터 및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활용해 복잡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도시모델을 말한다.

올해 사업에는 자체 연구개발비 12억원을 투입, 최대 4개사를 선정해 과제별로 최대 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중소기업이다. 데이터허브센터, 자율주행, UAM/드론, BIM 설계를 통한 스마트도시 연계 ICT 기술에 응모하는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결정할 계획이다. 내년 2월 중 협약을 체결한다.

LH는 지난 2018년부터 스마트시티 조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스마트UP! 스타트UP!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LH는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15개사에 35억원을 지원, 15건의 스마트서비스 기술을 개발했다. 이 중 △스마트홈 제어시스템에 의한 하이브리드 공기조화기 △스마트 조명 및 방범시스템 등 4건은 특허 출원해 스마트도시 기술력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LH는 3기 신도시의 분양가를 낮추기 위해 건설·매각이 가능한 가처분 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지난 23일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하고, 이렇게 되면 결국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진다”고 밝혔다.

이어 “재무건전성 이행 요구와 부채 비율 감축이라는 어려움 속에 예년보다 LH의 공공주택 공급물량은 2배가량 늘어 어려움이 있다”며 “3기 신도시의 가처분 면적이 45% 정도인데, 이를 더 늘리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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