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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할인 폭 큰 SNS 광고 조심"…소비자원, '블프' 소비자피해 주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2-11-23 09:28:00

의류·신발 관련 피해 최다…IT·가전, 가방 뒤이어

소비자원이 발표한 사기의심 사이트 주요 특징 자료[사진=소비자원]


[이코노믹데일리] 소비자원이 글로벌 대규모 할인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소비자들에게 해외직구 피해 주의를 요구했다.
 
소비자원은 해외직구 성수기에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주의사항과 피해 시 대처 요령을 담은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2년(2020∼2021년)간 11·12월에 접수된 해외직구 온라인 물품 구매 관련 소비자불만은 3230건으로 그중 의류·신발 관련이 1509건(46.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IT·가전 366건(11.3%), 지갑·가방·선글라스 등 잡화류 325건(10.1%) 순으로 집계됐다.
 
소비자 불만 유형으로는 취소나 환불을 지연·거부하는 경우가 848건(26.3%)으로 가장 많았고, 위약금·수수료·가격불만 631건(19.5%), 미배송·배송지연 615건(19.0%) 순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의류·신발과 잡화류의 경우 취소나 환불 지연·거부가 각각 434건(28.8%), 99건(30.5%)으로 가장 많았다. IT·가전은 제품하자·품질 A/S 불만이 126건(34.4%)으로 가장 많았다.
 
소비자원은 “해외직구 성수기에 브랜드 상품을 큰 폭으로 할인한다는 소셜미디어(SNS) 광고로 소비자를 유인한 후 구매 물품을 배송하지 않거나 연락을 차단하는 등 사기의심 사이트의 피해가 많이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나치게 싼 가격에 물품을 판매하는 사이트는 조심해야 한다”며 “특히 SNS 광고를 통해 접속한 사이트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경우 해당 사이트가 사기의심 사이트인지 여부를 한국소비자원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서 확인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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