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산재 방지 '안전보건 종합점검'

[이코노믹데일리] 부영그룹이 지난 2일부터 전국 건설 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종합 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북상 중인 11호 태풍 '힌남노'를 비롯해 추석 연휴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 요인 등을 선제적으로 살피고자 이번 점검을 추진했다. 점검은 7일까지 계속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태풍·집중호우 대비 수방 자재 확보 및 관리 상태 △감전·화재·침수·폭발 등 위험요인 관리 상태 △강풍에 의한 떨어짐·넘어짐·날림사고 대비 △울타리·싸인물·표지판 등 시설물 결속 및 고정 조치 △외부 작업 시 추락 위험 요인 관리 상태 △비상 연락망 구축 등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현장마다 안전 매뉴얼을 통한 태풍 피해 방지 대책을 수립해 안전사고와 풍수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