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믹데일리] 롯데이노베이트의 팬덤 플랫폼 코튼시드가 롯데GRS의 크리스피크림 도넛, 걸그룹 아이브(IVE)와 손잡고 시크릿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크리스피크림 도넛의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구매하면 제공되는 실물 카드를 디지털로 변환해 수집하는 서비스다. 아이브 공식 캐릭터 ‘미니브’가 그려진 게임카드 뒷면의 시크릿 코드를 코튼시드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실물 카드가 디지털 카드로 변환돼 자신만의 컬렉션을 완성할 수 있다. 팬들은 수집 미션을 통해 한정판 선물 추첨 기회를 얻는다.
코튼시드는 여기에 고민 상담 참여형 콘텐츠를 더해 재미를 높였다. 디지털로 등록한 카드 중 2장을 선택하면 조합에 따라 부여된 의미를 통해 고민에 대한 해답을 얻는 방식이다. 단순 수집을 넘어 팬들이 즐길 수 있는 경험의 폭을 넓힌 셈이다.
이번 이벤트는 코튼시드와 아이브의 두 번째 협업이다. 지난해 아이브 첫 월드투어를 기념해 NFT 컬렉션과 티켓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코튼시드는 스포츠 분야로도 파트너십을 넓히고 있다. FC서울, 수원삼성 블루윙스 등 프로축구 구단과 협업하며 다양한 팬덤 문화를 공략 중이다.
롯데이노베이트의 코튼시드 담당자는 “롯데이노베이트가 보유한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팬덤 문화를 만들어 가려한다”며 “코튼시드를 통해 새롭고 건전한 팬덤 문화를 확산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