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웹툰으로 쉽게 역사·과학·인문학...노틸러스 '이만배' 플랫폼 론칭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2-08-16 10:50:09

지루하고 따분한 콘텐츠도 즐겁게 배우는 새로운 플랫폼

탄탄한 작가진과 각 분야 전문가들 대거 합류

[노틸러스 이만배 / 노틸러스 제공]


[이코노믹데일리] 지식교양 웹툰 플랫폼 기업 노틸러스가 이만배(이걸? 만화로 배워?!) 서비스를 공식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만배는 웹툰(만화)으로 역사·과학·인문학 등의 교양지식을 재미있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든 콘텐츠 소개한다. 먼저 웹버전을 출시했으며  4분기 중 앱과 에듀테크를 접목한 서비스도 내놓을 계획이다.

이만배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지식교양 웹툰 작가들의 신작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김선웅(굽시니스트), 김도윤(갈로아), 정소영(압듈라) 작가 등이 노틸러스와 함께 한다. 

전문지식을 갖춘 탄탄한 작가진이 핵심 경쟁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도윤 작가는 <공룡의 생태>, <공룡의 진화>로 일본 아마존 학습만화 랭킹 1, 2위를 동시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현재 서울대 생명과학부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며, 직접 곤충을 연구하고 있다. <렛츠 주짓수>의 김희열(herec) 작가는 현역 주짓수 코치로서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 호평을 얻고 있는데, 이번에 이만배에서 만화가로 정식 데뷔한다.

작가와 각 분야 전문가의 협업 시스템을 통해 그 동안 글 위주로 소개되었던 딱딱한 지식들도 재미있게 전달한다. 김미경(김환타) 작가는 삼성증권 PB 박진영 수석과 <고독한 개미 투자자>를, 김근석(샤다라빠) 작가는 지적재산권 전문 이영욱 변호사와 <법으로 버업되는 만화>를 그려냈다. 연세대 경제학부 김상현 부교수는 박동현(토박) 작가와 <짠내나는 경제혁명>을 선보이며 경제학 지식을 알린다. 이 밖에도 의학교수, 음악가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작가들과 손잡고 풍성한 교양지식 콘텐츠를 내놓는다.

다양한 웹툰 콘텐츠를 통해 아동부터 성인까지 재미있게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돕자는 것이 노틸러스의 목표이다. 이성업 노틸러스 대표는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현대사회의 필수적인 생존 활동"이라며 “학습의 목표를 넘어 지식교양 콘텐츠를 익히는 자체에 즐거움을 느끼는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노틸러스의 목표는 다양한 웹툰 콘텐츠를 통해 아동부터 성인까지 평생학습을 즐기도록 돕는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회사는 올해 6월 카카오벤처스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34억5천만원 규모의 프리(pre)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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