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상장사 2분기, 현재까진 '양호'...발표 기업 54% 전망치 '상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종형 기자
2022-08-07 15:52:33

어닝 서프라이즈·쇼크 기업 숫자 비슷

'양호' 평가 가운데 낙관 어렵다는 분석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 모습.[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기업들의 2분기(4~6월) 실적 발표가 한창인 가운데 시장 기대치보다 좋은 성과를 낸 상장사와 기대치보다 밑도는 성과를 낸 상장사의 수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실적 추정치가 있는 상장사 중 지난 5일까지 올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곳은 129곳이다. 이 중 54.3%인 70곳은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보다 좋았고 58곳(45.0%)은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1곳은 잠정 실적 발표 당시 영업이익을 공시하지 않았다.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10% 이상 웃돈 어닝 서프라이즈(적자 축소 포함) 기업은 39곳이고 반대로 컨센서스보다 10% 이상 미달한 어닝 쇼크(적자 전환·적자 확대 포함) 기업은 35곳으로 어닝 서프라이즈와 어닝 쇼크 기업 숫자가 비슷했다.

 

먼저 시장 전망치보다 좋은 성과를 낸 주요 기업들은 ▲포스코케미칼(72.6%) ▲한화솔루션(72.3%) ▲현대차(30.5%) ▲기아(22.0%) ▲한화(69.4%) ▲한솔제지(69.3%) ▲오스템임플란트(60.8%) ▲두산밥캣(54.5%) ▲호텔신라(53.9%) 등이었다.

 

반면 ▲롯데케미칼 ▲대우건설 ▲아모레퍼시픽 등 몇몇 기업의 경우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등 '어닝 쇼크'를 보이기도 했다.

 

금융업계에서는 지금까지 상장사의 실적이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다. 경기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우려보다는 실적이 양호했다는 것이다.

한편 2분기 실적 발표 후반대에 전망치보다 낮은 실적이 나오는 업체들이 많은 경향이 있어 낙관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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