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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터쇼2022] BMW, 순수 전기 세단 'i7' 국내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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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현 기자
2022-07-14 13:23:07

7년 만에 완전변경, 31인치 시어터 스크린 장착

한상윤 대표 "미래 지향적 모델 통해 새로운 리더십 제시할 것"

BMW 'i7'. [사진=심민현 기자]


[이코노믹데일리=벡스코] BMW그룹 코리아가 BMW의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 'i7'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BMW그룹 코리아는 14일 '2022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i7'과 2세대 모델로 거듭난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등 다양한 전기차와 고성능 모델들을 선보였다.

수입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 참가한 BMW그룹 코리아는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법과 리더십을 제시했다.

BMW 뉴 7시리즈는 2015년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로 이전 세대 롱 휠 베이스(축간 거리) 모델보다 큰 차체로 한층 쾌적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뉴 7시리즈의 백미는 뒷좌석에 설치된 'BMW 시어터 스크린'이다. 32대9 비율의 31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의 BMW 시어터 스크린은 올해 초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2022)'에서 공개된 바 있다. 뉴 7시리즈에는 동급 모델 중 최초로 적용됐다.

이와 함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는 비행기 1등석 뺨치는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바우어 앤 윌킨스의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풍부한 사운드로 귀를 호강시킨다.

BMW의 5세대 eDrive 시스템이 적용된 BMW i7 xDrive60은 두 개의 전기모터로 최고출력 544마력을 발휘,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갖춘 101.7kWh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했다.
 

주양예 BMW그룹 코리아 브랜드 총괄 본부장. [사진=심민현 기자]


주양예 BMW그룹코리아 브랜드 총괄 본부장은 이날 "지난 7일 사전예약을 시작한지 불과 한 시간 만에 1200대가 예약됐다"며 "시장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MW는 또 'iX M60', 'i4 M50' 등 고성능 순수 전기차,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XM'를 전시했다.
 

왼쪽부터 미니 JCW 애니버서리 에디션, 미니 일렉트릭 페이스세터. [사진=심민현 기자]


아울러 미니(MINI)는 '미니, 헤리티지로부터 미래로'를 주제로 고성능 브랜드 JCW(John Cooper Works)의 탄생 60주년을 기념하는 '미니 JCW 애니버서리 에디션'과 레이싱 DNA에 녹아든 미니의 전기 모델로 브랜드의 전동화 방향성을 보여주는 '미니 일렉트릭 페이스세터'를 처음 공개했다.

조인철 BMW그룹 코리아 국내사업 본부장은 "미니 JCW 애니버서리 에디션은 JCW의 탄생 6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에 단 740대만 출시하는 한정 에디션 모델"이라며 "실내 곳곳에는 미니와 쿠퍼 가문의 역사를 의미하는 요소들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BMW 모토라드는 '라이더처럼 미래를 즐겨라'를 주제로 M 브랜드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는 'M 1000 RR 50Years M'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다.

한상윤 BMW그룹 코리아 대표는 "올해 모터쇼에서는 차세대 모빌리티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미래 지향적인 모델들을 통해 BMW그룹이 추구하는 새로운 리더십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대표는 "BMW그룹 코리아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고 기여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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