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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베트남·중국 거점 확대…방산·식음 동반 성장
[이코노믹데일리] 한화그룹이 베트남을 중심으로 항공우주와 식음사업의 해외 거점을 강화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조와 서비스, 중후장대 산업과 생활 인프라를 함께 확장하는 동반 성장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베트남 하노이에 첫 해외 엔진공장인 '한화에어로엔진'을 설립해 미국 GE에어로스페이스와 프랫앤드휘트니(P&W), 영국 롤스로이스 등 세계 3대 항공엔진 제작사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 하노이 인근 첨단산업단지 호아락 하이테크단지에서 보잉·에어버스용 부품 140여종을 생산하며 베트남 유일의 1차 항공부품 생산기지로 자리 잡았다. 경남 창원에 위치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핵심 생산기지 '마더팩토리' 가 고부가 엔진을 생산하고 베트남 공장은 가격경쟁력 중심 민항기 부품을 담당하는 구조다. 기술력과 원가경쟁력 결합이 한화의 독자 엔진개발 기반이 되고 있다. 한화그룹 식음 계열사 '아워홈'은 베트남 단체급식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진출 6년 만에 60개 사업장으로 확대했고 절반 이상이 현지 기업과 직접 계약으로 확보됐다. 베트남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FPT그룹, 대형 사립학교, 금호타이어 현지공장 식당 등을 운영하며 시장점유를 넓혔다. 현지식 'V-푸드' 코너와 누들 메뉴, K-푸드 전용 코너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도 주효했다. 아워홈은 중국에서도 K-푸드 인기에 힘입어 매장을 늘리고 있다. 중국 매장 70%, 베트남 매장 46%가 한식코너를 운영 중이다. 기내식 자회사 하코는 10여개국 항공사에 하루 1만5000식 규모로 공급하며 지난 2023년 매출 약 921억원을 기록, 2022년 대비 6% 성장했다. 이어 2024년 상반기에도 2023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K-푸드를 앞세운 글로벌 단체급식과 기내식 사업은 아워홈의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별 니즈에 맞춘 현지화 전략과 차별화된 식음 서비스 역량을 통해 해외사업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0-30 06:00:00
'한정판' 차량 판매 전략 펼치는 자동차업계
[이코노믹데일리] ※ '차근차근'은 생소했던 '자동차'분야의 최신 기술과 자동차 산업의 흐름을 설명하는 코너입니다. 자동차의 디자인부터 F1 경기, 자동차의 역사까지 자동차에 대해 모르고 넘어갔던 내용들을 차근차근 알아보세요. <편집자주> 자동차 기업이 '한정판' 차량들을 앞세우고 있다. 특별한 의미와 디자인 등을 담은 소량의 차량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판매하는 방법이 전 세계 주요 자동차 브랜드들 사이에서 하나의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리미티드 에디션을 판매하는 전략이 오히려 돈을 벌면서 브랜드와 제품 포트폴리오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친다는 분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롤스로이스모터카는 '롤스로이스 팬텀'의 100주년을 기념해 '팬텀 센테너리 프라이빗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지난 1920년대부터 이어진 팬텀의 역사와 상징을 차량에 넣었고 단 25대만 제작한다. 롤스로이스모터카가 한 패션 아틀리에와 12개월간 공동 개발한 복합 직물이 뒷좌석을 구성하며 차량의 전면, 후면, 양측에 위치한 'RR' 배지는 24캐럿 금과 백색 법랑으로 제작되었다. 이러한 한정판 차량 판매는 단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 롤스로이스모터카를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는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서 한정판 차량 판매 전략을 자주 사용하고 있다. 최근 MINI 코리아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한국 시장만을 위해 제작된 'MINI JCW 어센틱스'을 판매했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쿠페 리미티드 에디션'을 판매했다. 이들은 특별 제작된 모델들을 각각 60대, 15대 한정 판매로 희소성을 높혀 브랜드의 가치를 강화했다. MINI JCW 어센틱스는 보닛에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형상화한 패턴과 빨간색과 흰색을 조합한 스트라이프로 장식해 한국적인 디자인을 표방했다.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쿠페 리미티드 에디션은 일반 모델에 스포티한 감각을 강조하는 디자인 디테일들을 추가해 차별화했다. 실비아 노이바우어 BMW 고객·브랜드 및 판매담당 부사장은 BMW의 '헤일로' 차량의 한정판 모델을 설명하며 "특정 시장을 대상으로 소규모 시리즈 에디션을 제작하는 것은 브랜드에 정말 중요"라며 "(한정판 차량 판매가) 브랜드와 제품 포트폴리오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친다"라고 말했다.
2025-10-25 09:00:00
팬텀 100주년 기념…롤스로이스, '팬텀 센테너리 프라이빗 컬렉션'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롤스로이스모터카가 팬텀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단 25대만 제작된 '팬텀 센테너리 프라이빗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열린 이번 컬렉션 공개는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컬렉티브를 구성하는 디자이너, 엔지니어, 장인들이 지난 1920년대부터 이어진 팬텀의 역사와 상징을 탐구한 결과물이다. 이들의 연구가 77점의 수공예 스케치 모티프로 형상화해 컬렉션 전반에 반영했다. 실내에는 쿠튀리에가 디자인한 직물, 스케치 같은 자수, 레이저 에칭 가죽, 3D 마케트리와 금박 등 새로운 기술이 적용됐고 외관에는 팬텀 100년의 유산을 상징하는 팬텀 최초의 '환희의 여신상' 재해석 금제 조각상이 장식됐다. 크리스 브라운리지 롤스로이스모터카 CEO는 "팬텀 센테너리 프라이빗 컬렉션은 팬텀의 100주년을 기리는 헌정 작품으로 정교하게 설계된 팬텀 VIII을 캔버스 삼아 팬텀의 여정과 그 전설을 만들어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며 "4만 시간이 넘는 작업 끝에 완성된 이번 컬렉션은 새로운 기술과 예술성의 결정체로 팬텀을 다시금 야망과 예술적 가능성, 그리고 무게감 있는 역사의 상징으로 자리매김시킨다"고 말했다.. 필 파브르 드 라 그랑주 롤스로이스모터카 비스포크 총괄은 "팬텀 센테너리 프라이빗 컬렉션은 롤스로이스 역사상 가장 정교하고 기술적으로 야심찬 프로젝트"라며 "이번 컬렉션은 팬텀의 100년 역사를 담고 있으며, 그 안에는 고객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감상하고 해석할 수 있는 상징적 디테일이 곳곳에 녹아 있다"고 말했다.
2025-10-23 18: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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