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1.01 토요일
맑음
서울 8˚C
맑음
부산 9˚C
흐림
대구 11˚C
맑음
인천 11˚C
흐림
광주 12˚C
흐림
대전 11˚C
흐림
울산 13˚C
흐림
강릉 12˚C
흐림
제주 17˚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국산차'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2030년 상용화 앞둔 전고체 전기차...국산차 vs 수입차 '한판승부'
[이코노믹데일리] 차세대 전기차 핵심 기술로 꼽히는 전고체 배터리의 상용화 시점이 다가오면서 완성차 업계가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일본과 독일 완성차 업체들이 좀더 이른 상용화 일정을 공개했고 현대차그룹도 삼성SDI와 손잡고 추격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27일 한국자동차연구원이 발표한 '전고체 리튬이온 배터리의 가능성'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27~2028년에는 소형 전고체 배터리의 소량 생산이, 전기차용 대형 전고체 배터리의 본격적인 상용화는 오는 2030년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맹진규 한국자동차연구원 기술정책실 연구원은 "이론적으로 전고체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충전 속도, 열 안정성 등의 장점을 보유"라며 "전고체 배터리는 자동차를 포함한 모빌리티 전반에서 전동화 확산의 촉매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8일 토요타는 오는 2027~2028년 세계 최초의 전고체 배터리 탑재 전기차 출시를 목표로 한다고 구체적인 상용화 일정을 밝히며 전고체 배터리 전기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토요타는 일본 종합 비철금속 회사 '스미모토금속광산'과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의 양산을 위한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고 파나소닉과 합작회사 '프라임플래닛에너지앤솔루션'을 통해 실차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토요타는 한번 충전으로 1000km 주행, 10분 내 완전 충전 가능한 자동차를 개발해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2030년을 전고체 배터리 대량 상용화의 분기점으로 잡고 기술 고도화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삼성SDI와 협력해 '셀 구조 안정화 기술'을 공동 개발 중이며 차세대 셀 생산을 위한 시험 라인을 구축했다. 배터리업체인 삼성SDI도 오는 2027년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예고한 바 있다. BMW와 메르세데스-벤츠도 공동개발 전략으로 전고체 배터리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다. BMW는 미국 스타트업 '솔리드파워'와 협력해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을 자사 플래그십 세단에 탑재해 테스트 중이다. 벤츠 역시 '팩토리얼에너지'와 손잡고 차세대 전고체 셀 공동개발을 진행 중이며 오는 2027~2028년 고급 세단 중심 파일럿 차량 공개, 오는 2030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획기적인 기술적 돌파구가 없어 전고체 배터리 전기차의 상용화가 어려워 보인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박철완 서정대 스마트자동차학과 교수는 "7~8년전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말들이 많이 나왔지만 아직 (기술적으로) 진전된 것이 없다"며 "기업들의 제품이나 기술을 들어 봤을 때 될 것이라는 판단 들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2025-10-28 17:48:53
하차감은 이제 옛말...車도 효율성 따진다
[이코노믹데일리] 사치재인 자동차도 실용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이 증가하면서 이른바 '하차감'이란 용어가 점차 사라지고 있는 추세다. 내연기관차 대신 친환경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수입차 대신 국산차를, 신규차 대신 중고차를 구매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개인의 것을 소유하는 것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기조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2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13만8641대로 최근 감소 추세에 접어들었다. 지난 2022년과 2023년은 테슬라에 대한 통계가 잡히지 않았기에 이를 제외한 실제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를 살펴보면 지난 2022년 15만2432대, 지난 2023년 15만1827대, 지난해 12만7569대로 매년 조금씩 감소하고 있다. 이는 젊은 세대들이 실용성을 추구하는 데다가 개인화된 라이프 스타일로 인해 물리적 과시욕 자체가 옅어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차봇 모빌리티의 '내 차 구매 인기 차량 및 트렌드 발표' 2024년 리포트에 따르면 국산차 부문에서 지난해 인기 브랜드로 기아(35.9%)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현대(28.5%), 제네시스(27.4%)가 뒤를 이어 국산차가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기아의 더 뉴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30%로 친환경 차량을 선호하는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어낸 점이 주목할 만하다. 현대의 더 뉴 아반떼는 17.7%로 실용성을 강조하는 젊은 세대와 가족 중심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차봇 모빌리티 관계자는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하이브리드·SUV와 전기차가 소비자 선호를 주도하며 자동차 시장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EMR클라이트의 한국 중고차 시장 규모 및 점유율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시장은 올해부터 오는 2034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10.80%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2034년까지 가벼운 전기차를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실적으로 매출액 6088억원, 영업이익 181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환경 규제 등 제약으로 인해 기업들에서 친환경차를 생산하는 것도 있지만 기존 내연차보다 친환경차들의 연료 효율성이 높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선호한다는 것이 차봇 모빌리티의 해석이다. 업계 관계자 역시 "외제차나 하차감 등 과시를 하기 위한 요소보다 가성비나 효율성 등과 같이 나만의 멋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자동차는 개인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상품이지만 최근에는 실용성을 강조하는 측면이 있다"며 "특히 젋은 세대의 경우 차량 구입 자체를 덜하게 되면서 필요에 따라 렌트나 중고차를 빌리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5-08-28 16:28:03
AXA손보, '안심 차량 케어 서비스' 운영 外
[이코노믹데일리] AXA손보, '안심 차량 케어 서비스' 운영 AXA손해보험이 여름 휴가철부터 추석 연휴까지 고객의 안전 운행 지원을 위해 '안심 차량 케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서비스는 전국 600여개 스피드메이트 매장에서 에어컨 필터 교환·살균과 같은 하절기 특화 항목을 포함해 총 22개 부품 항목에 대한 안전 종합 점검을 무료로 제공한다. 점검 후 타이어·브레이크·엔진오일 등 주요 부품의 교체·정비가 필요한 경우 비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국산차 엔진오일 교환시 와이퍼 무상 교체, 차량 정비 시 워셔액 보충 등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AXA손보 관계자는 "본격적인 장거리 운전에 앞서 점검을 미리 받아두는 것 만으로도 예기치 못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고객들이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 2025 청소년 신용케어 아카데미 개최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 중학생·취약아동을 대상으로 신용관리 금융경제교육 '2025 신용케어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 1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 영등포구 선유중학교 학생 약 120명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멘토링, 금융교육 등을 실시했다. 한편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이달 초 서울 소재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가계 경제활동·신용관리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는 50대 이상 시니어를 위한 신용관리 프로그램도 개최할 예정이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책임 있는 보험사로서 진정성 있는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주력 상품인 신용보험과 연계한 신용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가계부채·빛 대물림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흥국생명, (무)흥국생명 오튼틑5.10.5건강보험 출시...건강한 고객 혜택 강화 흥국생명이 건강 이력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무)흥국생명오튼튼5.10.5건강보험(해약환급금미지급형V2)'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표준체 상품에 10년간 입원 및 수술 이력을 추가로 확인해 최대 20%까지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보험이다. 고지 기준을 강화한 만큼 건강한 고객일수록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암·2대질환(허혈심장·뇌혈관)·순환계 치료를 종신 보장하며 △항암주요약물치료특약 △2대질병 주요약물치료특약 △하이클래스 특약 등을 도입해 보장 범위를 넓혔다. 납입면제 기능도 강화했다. 기존 암·3대질병 납임면제특약에 ‘18대질병 납입면제특약’을 더해 관련 질병에 해당될 경우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영업보험료가 8만원을 넘는 고액 보험료 고객은 초과 금액의 50%를 최대 8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분화되고 있는 건강체 건강보험 시장에 대응해 고객의 건강상태와 니즈에 맞춘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SGI서울보증, 몽골·중국 보증·신용보험 시장서 협력 각 기업과 협력 추진 SGI서울보증이 몽골 울란바토르·중국 베이징에서 아시아 보증·신용보험 시장에서의 포괄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지난달 30일에는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가 쿠데르출룬 몽골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자브클란트 몽골리안리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를 가졌다. 몽골리안리는 몽골 유일의 재보험 국영회사다. 간담회에서는 △몽골 보증보험 시장 현황 △한국계기업 보증 수요 △SGI서울보증과 협력 방안 논의가 이뤄졌고 각 사는 향후 한국계 기업 보증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지난 3일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의 수출신용보험 정책금융기관 사이노슈어의 셩 흐타이 CEO와 면담을 통해 양사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양사는 △보험 사업 현황 △신용보험 관련 재보험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 △중소기업 신용평가 노하우 공유 △채권추심 협업 △경험 및 전문성 공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아시아 보증·신용보험 시장에서 SGI서울보증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7-10 17:25:29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마이크로소프트 애저·365 서비스, 전 세계적 접속 장애…'클라우드 대란' 현실화
2
'역대 최강' LCK, 롤드컵 8강 점령…우승컵 탈환 청신호
3
삼성바이오에피스, ADC 인투셀 '픽'한 이유는…차세대 성장동력 선점 전략
4
[단독] 토스증권, 출범 이후 약 4년간 본점 정보 공시 누락
5
[데스크 칼럼] '카카오 무죄'가 남긴 질문… 검찰의 칼끝은 무엇을 겨눴나
6
롯데·HD현대 석화 구조조정 빅딜 성사...구조조정·개편 '꿈틀'
7
[2025APEC] 젠슨 황이 들고 올 '선물'은 무엇…15년 만의 방한에 韓 반도체 업계 '들썩'
8
[2025국감] 산자위 국감, 남정운 "정상적 M&A 과정" vs 조용수 "한화솔루션, 과정·결과 불법"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배달앱 '이중가격제', 소비자의 눈 가린 편리함의 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