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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만난 최태원 "지도자 리더십 중요…국가발전 힘 모아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주진 생활경제부 부장
2022-02-14 17:35:30

대한상의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특별강연회' 개최

[사진=대한상의]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경제계의 기대감을 정책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 회장은 14일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린 이 후보 초청 특별강연에서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지금 지구촌 전체의 패러다임이 격변하는 ‘거대한 물결 한가운데’에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디지털 전환 같은 기술혁명, 기후변화 문제를 비롯해서 해결을 꼭해야 하는 탄소중립 실현, 미중패권전쟁과 같은 지역 리스크가 있고 팬데믹 리스크 등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차원의 난제를 맞이하고 있다”며 “우리의 선택이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우리가 지혜와 지성을 발휘해 국가발전을 위한 최선의 선택을 만들어 내고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자기의 행동을 국가발전의 방향으로 결집하고 모아야 할 때”라며 “지도자의 리더십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한국경제 앞에 놓인 과제들을 어떻게 접근하고 해결할지 또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님을 초청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이 후보가 ‘전환적 공정성장 통한 경제 도약’을 강조해 오셨다는 점에서 기업들이 관심 갖는 현안들에 대해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가 후보님의 경제 비전과 해법들이 기업에게 잘 전달되고 경제계의 기대가 후보님의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이날 강연에서 “경제볼륨을 키우고 성장하면서 기회와 과실을 포용적으로 함께 누리는 포용성장만이 지속 성장의 길”이라며 신경제 5대 구상을 발표했다.
 
이 후보의 신경제 5대 구상은 ▲과학기술·디지털·에너지·산업 4대 영역 대전환을 통한 미래성장동력 재구축 ▲정부의 마중물 투자를 통한 일자리 400만개 확보 ▲규제 합리화 ▲남부 수도권 구상 ▲중소기업·소상공인 코로나 팬데믹 극복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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