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9 토요일
맑음 서울 -2˚C
맑음 부산 -0˚C
맑음 대구 -1˚C
맑음 인천 4˚C
맑음 광주 2˚C
맑음 대전 1˚C
맑음 울산 3˚C
맑음 강릉 3˚C
맑음 제주 6˚C
금융

코로나 대출 지원 3월말 종료 예정…금융위 "아직 결정된 바 없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아현 기자
2022-02-09 09:45:25

금융위 "종료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어"

[사진=데일리동방DB]

금융위원회가 올해 3월 말 종료 예정인 대출 만기연장·이자 상환유예 조치의 종료 혹은 연장 여부에 관해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만기연장·이자 상환유예 조치가 전면 종료로 가닥을 잡았다는 일부 보도 관련해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의 전면 종료로 가닥을 잡았다는 해석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의 종료 혹은 연장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종료시점까지 코로나19 방역상황, 금융권 건전성 모니터링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종료·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금융당국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2020년 4월부터 대출 만기연장·이자상환 유예 조치를 시행해왔다. 

이에 지난해 11월 기준 대출 관련 금융 지원 규모는 272조2000억원에 달했다. 이중 만기 연장은 258조2000억원, 원금 유예는 13조8000억원, 이자 유예는 2354억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금융위는 자영업자의 재무상황에 대한 미시 분석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는 분석결과를 토대로 자영업자 상황에 맞는 맞춤형 대책 마련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금융당국은 코로나19 금융지원 종료를 앞두고 은행과 저축은행, 카드사 등 2금융권에 대손충당금 적립을 권고했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달 은행들이 제출한 '대손충당금 적립 계획'과 관련해 일부 은행에게 "충당금 적립 규모가 너무 적으니 더 쌓으라"는 권고를 내렸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NH
DB손해보험
어킵
한화
포스코
kb금융그룹
카카오
KB국민은행
db
미래에셋
경주시
우리은행
신한투자증권
롯데캐슬
NH투자증
KB국민카드
한화투자증권
삼성화재
im금융지주
교촌
신한카드
하이트진로
HD한국조선해양
하나금융그룹
우리은행
신한금융지주
전세사기_숫자쏭
신한금융
하이닉스
우리은행
신한은행
스마일게이트
삼성전자
신한라이프
IBK
메리츠증권
현대해상
신한투자증권
우리모바일
한국투자증권
하나증권
삼성증권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