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국군장병에게 쏩니다”…식품·외식업계 ‘국군의날’ 이벤트 봇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현미 기자
2019-10-01 00:05:00

롯데제과오리온 과자위문품 전달…세븐스프링스 군인 50%할인

지난 9월 중순 롯데제과 과자 위문품을 받은 지상군페스티벌 참가 군인들. [사진=롯데제과 제공]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식품·외식업계가 국군장병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이날 국방부와 전국 부대에 과자 4000여박스를 위문품으로 전달한다.

국방부에 보내지는 1600여박스는 이날 열리는 ‘제71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 쓰이고, 여기에 참석한 전국 여러 부대에도 보내진다.

1000여박스는 육군본부에 전달돼 오는 2~6일 진행되는 ‘지상군페스티벌’에 쓰이며, 17사단에도 1700여박스를 보낼 예정이다.

지난주에는 중앙보훈병원에 과자 300여박스를 지원하며 상이군경들을 돕기도 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 노고에 감사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국군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거나 국군 행사에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장병들을 위한 과자지원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 9월 19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이경재 오리온 대표이사(왼쪽)가 김경수 국군의날 행사기획단장에게 국군후원물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리온그룹 제공]


2017년부터 국군의 날에 후원품을 전달해온 오리온그룹도 지난 19일 장병들에게 1억원 상당의 선물세트 1만상자를 후원했다.

오리온그룹은 이날 국군의 날 행사장인 대구 공군기지에서 김경수 국군의날 행사기획단장을 만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국군장병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이번 선물세트는 ‘초코파이정(情)’을 비롯해 ‘포카칩’, ‘태양의 맛 썬’, ‘고래밥’, ‘닥터유 에너지바’ 등 오리온 인기 과자로 구성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토수호에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후원을 했다”면서 “오리온의 정(情) 문화를 바탕으로 국군장병 사기를 진작할 수 있는 후원 활동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다른감자탕은 10월 1일 직영점에 군복을 입고 방문하는 고객에게 신제품 ‘남다른부대찌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사진=남다른감자탕 제공]


삼양그룹 삼양에프앤비가 운영하는 세븐스프링스는 국군의 날을 맞아 10월 한 달간 모든 군인에게 반값 혜택을 제공한다.

군인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이나 공무원증 등을 결제 때 보여주면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단 평일은 저녁 식사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븐스프링스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애쓰시는 군인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국가 기념일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남다른감자탕은 국군의 날에 군복을 입은 모든 고객에게 신제품인 ‘남다른부대찌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날 군복을 입고 남다른감자탕 직영점인 역삼본점과 학동사거리점에서 남다른부대찌개를 주문하면 무료로 맛을 볼 수 있다.

남다른감자탕 관계자는 “군국장병에게 힘이 되고 예비역에겐 즐거움이 주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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