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알·테·쉬' 공세 맞불…G마켓, '빅스마일데이'에 1000억원 투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4-04-28 16:26:16

할인쿠폰·멤버십 캐시백 등 역대 최대 규모 혜택

G마켓이 오는 5월 빅스마일데이에 1000억원 상당을 투입 멤버십과 객 참여형 이벤트 등 다채로운 혜택을 선보인다 사진G마켓
G마켓이 오는 5월 빅스마일데이 행사에 1000억원 상당을 투입, 멤버십과 가격 혜택 등 다채로운 혜택을 선보인다. [사진=G마켓]

[이코노믹데일리] G마켓이 5월 ‘빅스마일데이’ 할인 행사에 1000억원을 투입한다. 기존 행사 투입비용의 2배에 달하는 역대급 규모로, 알리테무 등 C-커머스 공세에 맞불을 놓겠다는 전략이다.
 
28일 G마켓에 따르면 빅스마일데이는 오는 5월 7~20일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투자비용을 늘려 기존보다 고객 할인율을 늘렸다.
 
G마켓은 우선 할인쿠폰과 카드 할인 등 가격 혜택에 700억원을 쏜다. 고객에게 제공하는 상품 할인 혜택 규모는 650억원으로 기존 대비 약 50% 늘렸고 카드사 중복 할인액도 역대 최대인 50억원 이상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최대 1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고가 쿠폰은 물론 브랜드 중복 할인, 카드사 즉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멤버십 혜택 강화에도 100억 이상을 쏟아붓는다. 5월 한달간 멤버십(신세계유니버스클럽) 신규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연회비를 4900원으로 84% 인하하고, 1만원 상당의 현금성 캐시(스마일캐시)를 제공한다.
 
또 신규 가입자에게는 멤버십 1년 무료 연장 혜택도 주며, G마켓의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인 ‘스마일카드’를 사용하면 스마일캐시 4900원을 추가 지급한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 등 마케팅 비용도 200억 수준으로 확대한다. 캐시 제공 랜덤박스 및 자동차 증정 이벤트 등 다채로운 경품 행사를 마련해 재미 요소를 더했다.
 
G마켓은 이번 행사에 유통업계 최저가 수준의 한정 특가 상품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200여개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빅스마일데이에서만 누릴 수 있는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
 
G마켓 관계자는 “올해 13회차인 빅스마일데이는 3만여 중소셀러와 함께 신뢰할 수 있는 상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내놓는다”며 “고객 반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LX
하나금융그룹
DB손해보험
DB
신한금융지주
NH투자증
롯데캐슬
신한은행
여신금융협회
대한통운
SK하이닉스
신한금융
KB증권
우리은행
한국유나이티드
종근당
KB국민은행
미래에셋
KB금융그룹
e편한세상
한화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