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주름개선 효과 없는데…’ LG·삼성·교원 LED마스크 허위광고 적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현미 기자
2019-09-09 12:00:13

식약처, 48개 제품 온라인 허위·과장광고 943건 시정조치

LG전자 프라엘과 삼성 셀리턴, 교원웰스 등이 공산품인 미용용 발광다이오드(LED) 마스크를 의료기기처럼 속여 판매해오다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8월 LED 마스크 온라인 광고 7906건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 943건을 적발했다고 9일 발표했다.

적발 제품은 △삼성 셀리턴 LED마스크 △LG전자 프라엘 더마LED마스크 △교원웰스 LED마스크 △코스메카코스메티 LED마스크 △아름다운연구소LED마스크 등 모두 48개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들 제품은 의료기기 허가를 받지 않고 효능·효과 검증이 안 된 공산품인데도 ‘주름 개선’이나 ‘안면 리프팅’, ‘기미·여드름 완화’, ‘피부질환 치료·완화’ 같은 문구를 온라인 광고에 써왔다. 이 과정에서 검증되지 않은 자료를 내세우며 소비자들을 속이기도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주름 개선이나 안면 리프팅 등을 내세우는 LED 마스크는 의료기기 허가·신고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하고 “적발 광고를 한 제조‧판매업체에 시정명령 등을 조치했다”고 밝혔다.
 

발광다이오드(LED)마스크 허위광고 적발사례.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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