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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발명의날 행사서 미래 로보틱스·모빌리티 기술 등 9건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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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발명의날 행사서 미래 로보틱스·모빌리티 기술 등 9건 포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종형 기자
2022-05-20 07:52:23

무인 배송 차량 차체 모듈 조립·휠 모터 시스템 등 9건 올라

현대차·기아, 발명의날 행사 외에도 사내 연구 장려 인센티브 제도 시행 중

현대차·기아 2022 발명의날 행사 우수특허 개발자들 모습.[사진=현대차그룹]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기아 사내 발명의날 행사에서 무인배송 차량 차체 모듈 조립 등 각종 신기술 특허 9건이 우수 건으로 최종 선정됐다.
 

현대차·기아는 19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R&D 인재들의 연구개발 활동을 장려하는 취지의 발명의날 행사를 개최하고 전체 아이디어 중 9건을 우수 발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발명의날은 12회차다.

 

지난해 현대차·기아에는 3000건 이상의 사내 발명 아이디어가 올랐다. 이 중 자율주행, UAM, 차세대 배터리, 전동화 파워트레인 등 미래 핵심 기술분야의 16건 특허 제안이 1차 후보로 선정됐고 상위 9건이 이날 우수 발명 건으로 올랐다.

 

구체적으로는 ▲스마트 팩토리 생산을 고려한 무인 배송 차량 차체 모듈 조립 컨셉(김석주 책임연구원) ▲신개념 인 휠 모터 시스템(박종술 시니어 펠로우/수석연구위원) ▲전고체 전지용 보호층 소재(임가현 연구원) ▲오르간 타입 전자 브레이크 페달(김은식 연구원) ▲전기차용 초고강도 후측 하방 부재 구조(박지웅 책임연구원) ▲모듈형 손가락을 구현한 인간형 로봇 핸드(김범수 책임연구원) ▲연료전지시스템 전력분배 시스템(이재광 연구원) ▲연료전지용 고내구성 전해질막(박인유 책임연구원) ▲차량 실내 영상의 구역 표시를 통한 음성 제어(박민재 책임연구원) 등 우수특허 9건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최종 심사는 특허 평가 및 점수 부여를 통해 진행됐으며 ▲김석주 책임연구원, 박종술 시니어 펠로우/수석연구위원, 임가현 연구원(최우수상) ▲김은식 연구원(우수상) ▲박지웅 책임연구원, 김범수 책임연구원, 이재광 연구원, 박인유 책임연구원, 박민재 책임연구원(장려상)이 수상했다.

 

현대차·기아는 'i-LAB'이라는 사내 핵심기술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운영된 150여개 i-LAB 활동 중에서도 ▲PBV 차체 컨셉 구조(김민수 책임연구원) ▲사운드 기반 스마트 감성케어 솔루션 개발(김기창 책임연구원) 등 2건이 이날 포상을 받았다.

 

현대차는 발명의날 행사와 i-LAB 이외에도 직무 발명 보상 등 연구원들의 특허 출원과 관련, 특허의 정량적 효과를 평가해 제안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특허 인센티브 제도도 시행 중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발명의 날 행사를 통해 연구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미래 모빌리티 등 신성장 분야에 기여할 핵심 신기술 발굴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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