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최근 인천도시철도 2호선 검암역 대합실에서 시민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건강드림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교통공사와 검단탑병원, 서구보건소 등 지역사회 민·관 3개 기관이 협업해 마련됐다. 역사 내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전문의 진료 상담, 정신건강 상담, 금연 상담, 심폐소생술(CPR) 체험 등 건강 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연말 분위기를 반영해 기념품 배부도 함께 진행됐다.
‘사랑의 PC 나눔’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나섰다.
인천교통공사는 인천교통공사노동조합과 정보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한부모가족회 한가지에 ‘사랑의 PC 나눔’ 사업을 통해 PC 10세트를 기증했다.
사랑의 PC 나눔은 노후화된 PC를 정비해 정보취약계층에 보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디지털 접근성 향상과 정보 격차 해소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노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달된 PC는 한부모가족회 한가지를 통해 한부모 가족의 학습과 정보 활용 등 기본적인 정보 활동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기증이 나눔문화 확산과 한부모가족의 정보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백보옥 영업본부장은 “건강드림데이는 지하철 역사라는 일상 공간에서 시민들이 건강 관련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며 “관련 기관과 협력해 역사 공간을 활용한 시민 체감형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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