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은 테네시주에 위치한 공장을 포드는 자회사를 통해 켄터키주에 위치한 공장을 앞으로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블루오벌SK는 포드 자동차(Ford Motor)와 SK온의 미국 배터리 생산을 위한 50대 50 합작법인이다.
이번 결정은 SK온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하고 운영의 유연성과 대응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이를 통해 SK온은 변화하는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SK온은 합작법인 종결 이후에도 테네시 공장을 중심으로 포드와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굳건히 이어갈 예정이다. 테네시 공장은 포드의 전동화 차량과 부품 단지인 '블루오벌 시티(BlueOval City)' 내에 위치해 배터리 적시 공급에 유리하다.
이번 합의는 관계 당국의 승인과 기타 후속 절차 완료 후 내년 1분기 말 마무리될 계획이다.
SK온 관계자는 "이번 합의는 운영 효율 제고를 위한 자산과 생산 규모의 전략적 재편"이라며 "45기가와트시(GWh) 규모의 테네시 공장에서 포드 등 다양한 고객사 전기차용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 공급을 추진해 북미 시장에서 수익성 중심의 내실화에 중점을 둘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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