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요일
맑음 서울 4˚C
맑음 부산 5˚C
맑음 대구 6˚C
구름 인천 5˚C
맑음 광주 7˚C
맑음 대전 6˚C
맑음 울산 9˚C
맑음 강릉 6˚C
맑음 제주 9˚C
IT

업비트, 첫 법인 세미나 'UBI 2025' 개최… 기업 전용 '업비트 비즈' 출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기자
2025-12-09 08:40:32

대기업·금융사 250곳 몰렸다… 베일 벗은 기업 전용 '업비트 비즈'

두나무는 지난 8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업비트 비즈 인사이트UBI 2025’를 개최했다 좌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 오경석 두나무 대표 정민석 두나무 최고운영책임자COO 손혁진 두나무 법인총괄사진두나무
두나무는 지난 8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업비트 비즈 인사이트(UBI) 2025’를 개최했다. (좌)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 오경석 두나무 대표, 정민석 두나무 최고운영책임자(COO), 손혁진 두나무 법인총괄.[사진=두나무]

[이코노믹데일리]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기업 전용 디지털자산 관리 서비스인 ‘업비트 비즈’를 공식 출범하고 법인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두나무는 지난 8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첫 법인 고객 대상 세미나 ‘업비트 비즈 인사이트(UBI) 2025’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업비트가 법인 고객만을 위해 대규모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날 현장에는 국내 주요 상장사와 금융사를 비롯해 법무·회계법인 등 업계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과 실물자산(RWA) 토큰화 및 스테이블코인 도입 논의가 활발해짐에 따라 급증하는 기업들의 디지털자산 운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개된 ‘업비트 비즈’는 기업 고객이 디지털자산을 안전하게 매매하고 보관하며 운용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 솔루션이다. 핵심 경쟁력으로는 해킹 위협을 원천 차단하는 100% 콜드월렛(인터넷과 분리된 지갑) 기반의 커스터디(수탁) 시스템과 기관 투자자 수준의 보안 인프라가 꼽힌다. 또한 국내 최대 거래소인 업비트의 풍부한 유동성을 활용해 매매부터 자산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세미나 세션은 국내외 법인 시장의 제도 변화와 리스크 대응 전략 및 디지털자산의 기업 활용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업비트는 단순한 거래 중개를 넘어 기업의 재무 전략에 디지털자산을 효과적으로 편입시킬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손혁진 두나무 법인총괄은 “기업이 디지털자산 시대에 가장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자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업비트 비즈가 기업 디지털자산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동국제약
하나증권
kb캐피탈
우리은행
우리은행
LG화학
롯데웰푸드
신한라이프
삼성전자
현대해상
메리츠증권
어킵
전세사기_숫자쏭
KB국민은행_3
하나금융그룹
신한금융
한화
신한투자증권
kb증권
하이트진로
im금융지주
KB국민은행_1
KB국민카드
미래에셋
KB국민은행_2
신한카드
동아쏘시오홀딩스
우리모바일
삼성화재
IBK
HD한국조선해양
하이닉스
우리은행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