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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로컬FOCUS] 지역사회와 책임지는 '인천형 돌봄 생태계' 구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5-11-06 16:03:00

도성훈 "학생 한 명, 한 명의 안전과 회복 최우선 가치로"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사진인천시교육청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사진=인천시교육청]
"학생 한 명, 한 명의 안전과 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학생들의 일상 회복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안전망 지원을 밝혔다.

6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유청은 최근 인천시청과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함께 병원형 위(Wee)센터 구축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청소년의 정신(마음)건강 회복과 치유 지원을 강화가 핵심이다. 인천의료원 내에 학력인정이 가능한 청소년 전용 입원형 병상과 위기학생 지원 시스템이 마련된다.

시는 보건복지국을 중심으로 인천의료원의 치료 인프라를 활용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학교 기반 조기 개입과 사례관리, 학사 지원을 총괄한다.

도 교육감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안전과 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돌봄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병원형 위센터가 학생들의 일상 회복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안전망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교육청은 최근 중앙도서관 문화누리터에서 청소년들의 디지털 인권 인식과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해 ‘청소년 디지털 인권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인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30명이 참여했다. 디지털 인권 현안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직접 디지털 인권 강사의 역할을 맡아 교육자료를 제작·발표하며 실천적 문제해결 역량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수동적 학습자에서 벗어나 디지털 인권 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했다. 또한 앞으로도 미래시대의 주역인 학생들의 인권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교육활동 보호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 갈등 중재 이해 교육’도 실시했다.

교원·학생·학부모 간 갈등 상황을 예방하고, 공정하고 신속한 중재를 통해 학교 현장의 갈등 해결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연수는 △교육활동 침해 및 민원 사안의 중재 절차 △학교 내 갈등 유형과 원인 분석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조정 기법 등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을 예방하고, 상호 존중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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