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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뉴욕증시 혼조 마감…美·中 정상회담 불발 경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세은 기자
2025-10-22 08:39:22

다우지수 장중 최고치 경신…46924.74 마감

애플, 4조 달러 '코앞'

트럼프 발언에 기술주 낙폭…알파벳 2%대↓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미국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정상회담이 무산될 수 있다고 발언하자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8.16p(0.47%) 상승한 4만6924.74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22p 오른 6735.35에, 나스닥종합지수는 36.88p(0.16%) 떨어진 2만2953.67에 장을 마쳤다.

특히 다우지수는 코카콜라와 3M의 3분기 실적 호재에 힘입어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카콜라는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4.1% 상승했으며 3M도 7.7% 뛰었다. 

아이폰17 판매 호조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애플의 시가총액은 3조90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애플이 4조 달러를 넘어설 경우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사상 세 번째로 시총 4조 달러 기업이 된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 불발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S&P500과 나스닥의 투자 심리는 빠르게 식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 클럽에서 주재한 오찬 행사에서 "시진핑 중국 주석과 한국에서 만나 많은 것을 이야기할 것"이라면서도 "어쩌면 (회담이) 성사되지 않을 수도 있고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기술주가 특히 큰 낙폭을 보였다. 최근 강세를 보이던 알파벳은 2%대 수준으로 하락했으며 엔비디아와 브로드컴, 테슬라도 1%대로 내렸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2월까지 기준금리가 50bp 인하될 확률은 98.7%로 반영됐다. 75bp 인하될 확률은 0.2%까지 줄어들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 대비 0.36p(1.97%) 내린 17.87을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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