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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건설업계, 중대재해 근절 해법 찾는다…간담회서 안전 대책 집중 논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차유민 기자
2025-10-22 14:41:31
13개 건설사 대표이사와 대한건설협회 16개 시도회장이 22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건설회관에서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대기업 CEO 및 시도회장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한건설협회
13개 건설사 대표이사와 대한건설협회 16개 시도회장이 22일 건설회관에서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대기업 CEO 및 시도회장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한건설협회]
[이코노믹데일리] 대한건설협회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건설회관에서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건설업계 정책간담회’를 열고 건설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등 주요 대기업 건설사 대표이사와 협회 16개 시·도회장이 참석했다. 협회는 새 정부가 강조하는 국민 안전 기조에 발맞춰 업계 차원의 동참 의지를 다시 확인하고 대형사와 중소사 간 과제를 폭넓게 점검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대형 건설사들은 장기계속공사 공기연장에 따른 간접비 지급과 설계 단계부터 적정 공기·공사비 확보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또 건설안전특별법 등 다수 법령에 따른 과징금을 현실화하고 일원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반면 시·도회장들은 근로자 인식 개선과 중소 현장을 위한 안전 지원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현장 맞춤형 대책을 촉구했다.

한승구 회장은 “협회는 그동안 중대재해 근절 결의대회, 전국 순회 안전 특별 교육, 대국민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며 “현재 각 건설기업이 추진하는 노력을 정부와 국회에 적극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업계를 대표해 출석하게 된 만큼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근본적인 안전사고 예방책을 전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업계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정부와 국회를 설득하고 건설산업이 ‘안전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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