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업계에 따르면 NH농협카드는 다양한 해외여행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NH pay-여행가득 공항할인혜택 이벤트'를 통해 △마티나 골드 라운지 이용권 △공항리무진 이용권 △공항철도 직통열차 이용권 등 다양한 공항 서비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PLUS등급 카드 고객은 공항커피 100원 이용권도 받을 수 있다.
오는 15일까지는 'zgm.휴가중' 고객을 대상으로 '호텔스닷컴X괌정부관광청 괌 호텔 30% 즉시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 코트 'NHGUAM'을 입력 후 위 카드로 결제하면 30%가 즉시 할인된다.
또한 다음달 31일까지는 '해외에서 농카쓰고 캐시백 받아가세요' 이벤트 응모 고객이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NH농협 개인카드 이용 시 이용금액의 10%(최대 5만원)를 캐시백 해준다.
하나카드도 트래블로그 고객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맞이 해외여행 이벤트인 '2025 추석특집 트래블로그 환전 육상 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출전 선수로 사전 신청하며 통신·편세 쿠폰팩이 제공되며 일본·중국·베트남·유럽 등 지역별로 개인 환전 금액 순위에 따라 여행 지원금 및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트래블로그·트래블GO 카드로 해외 가맹점 결제, 자동입출금기(ATM) 인출 시 하나머니 포인트가 지급된다.
삼성화재는 최근 해외여행보험에 '항공기 지연·결항 손해 특약'을 출시했다. 이 특약은 해외 공항에서 국내 공항으로 입국하는 항공편, 해외 공항에서 출발하는 모든 항공편에서 2시간 이상 지연·결항 발생 시 최대 50만원까지 실손 보장한다. 가입자는 항공 지연 시 항공편을 기다리는 동안 사용한 식음료·편의시설·숙박 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다.
하나손해보험은 이달부터 자사 해외여행보험 동반 가입 시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인 이상 가입 시 5%, 3인 이상 가입 시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보장 내용은 △상해·질병 치료비 △휴대폰 손해 △여권 분실·도난 △배상책임 △항공기·수하물 지연 등이다. 특히 4시간 이상 항공편 결항·출발 지연·과적 탑승 거부 시에는 식사·통화·숙박비 실손 보장도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최대 열흘까지 즐길 수 있는 황금 연휴로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