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일본 5개 소도시(가고시마, 히로시마, 오이타, 시즈오카, 마쓰야마) 노선 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4만6500원부터 판매한다. 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 외에도 프로모션 항공권 탑승 기간동안 일본 소도시 인기 호텔을 최대 30% 할인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제주항공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2025년 여행트렌드 'R.E.S.T'에 따르면 소도시로 떠난 응답자 665명이 선택한 소도시 선호 이유 1위는 424표(중복 응답 허용)로 '한국인이 없는 한적한 힐링 여행을 즐기고 싶어서'였다. 뒤를 이어 '덜 알려진 여행지의 특별한 매력을 느끼고 싶어서'가 2위(373표)로 소도시 인기 이유를 뒷받침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 날씨와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소도시 여행을 즐기기 좋은 시기"라며 "합리적인 항공·숙박 혜택을 활용해 여유로운 휴식과 함께 소도시만의 특별한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