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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APEC 과학기술 총회 인천서 개막…AI·바이오·기후위기 협력 논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기자
2025-08-11 09:37:49

아태지역 과학기술 협력 '기후·AI' 난제 해결 위해 머리 맞대

백민경 서울대 교수, APEC 차세대 과학자상 수상 영예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코노믹데일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과학기술 혁신 협력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를 주최한다. 11일부터 사흘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26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과학기술혁신정책파트너십(PPSTI) 총회다. APEC 회원대표와 민간, 학계,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총회는 '인적자원 기반, 오픈이노베이션과 신흥기술을 활용한 포용적 발전 선도'를 주제로 열린다. 참석자들은 △과학기술 인재 교류 확대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연구개발 협력 △신흥기술의 사회·경제적 효용 제고 등 3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한국이 주도하는 APEC 과학자 인재 교류와 신흥기술의 사회·경제적 효과를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이 다뤄졌다. 12일에는 '기후위험 저감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과학기술혁신 협력 강화'를 주제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대표단이 포스코 글로벌 R&D 센터를 방문하고 우수 연구자 시상식을 진행한다.

특히 APEC 역내 40세 이하 우수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아스파이어상' 시상식이 주목된다. 올해 수상의 영예는 '인공지능(AI)-바이오 융합'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서울대학교 백민경 교수에게 돌아갔다.

황성훈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은 축사에서 "APEC 역내 소통과 융합이 과학기술혁신 번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AI, 바이오 기술과 같은 신흥 기술을 통해 글로벌 도전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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