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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로컬에듀] 지속적 생태전환교육 결실 맺은 '인천시교육청'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5-08-06 10:07:19

'동부 결대로진로센터' 개소… 권역별 진로‧진학 교육 완성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사진인천시교육청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사진=인천시교육청]
생태전환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그 결실을 맺었다.

6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환경보전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의 날 기념 ‘2025년 환경보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포상은 환경부가 주관한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수여되는 상으로, 환경보전 기여도, 탄소중립 실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반 경영 추진 등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에서는 인천시교육청이 유일하게 수상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시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ESG 기반 실천 교육모델을 확산시키며 환경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섬’과 ‘바다’라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해양 교육이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바다학교’는 인천의 섬과 해양 자원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해양 및 습지 생태, 해양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생태 시민으로서의 감수성과 책임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폐교된 무의분교를 해양환경교육 거점인 ‘인천오션에코스쿨’로 재탄생시킨 사례, 관내 모든 중학교가 참여하는 ‘무의바다학교’ 운영, 람사르습지 국제교류 활동 등이 우수 사례로 평가됐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환경을 단순한 교육 주제가 아닌 삶의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생태전환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교육청은 ‘동부 결대로진로센터’를 개소하며 권역별(남부, 북부, 동부, 서부, 강화) 진로‧진학 교육 생태계를 완성했다.

결대로진로센터는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인 진로‧학업 설계와 컨설팅, 진로 개발 역량 향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마을 기반 진로‧진학 교육 전문 기관이다. 동부 센터 개소로 인천 전역에서 누구나 쉽게 진로 교육 자원에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동부 결대로진로센터는 진로진학상담실(마중물)과 통합 운영하며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AI 기반 대학 모의 면접 △교육과정 연계 진로체험프로그램 등을 2학기부터 본격 운영한다.

특히 동부 결대로진로센터는 인공지능(AI) 기반 대학 모의 면접 등 진학 관련 프로그램을 특화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할 방침이다.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진로‧진학 교육의 허브로 동부 지역 학생들의 진로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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