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4 월요일
흐림 서울 22˚C
흐림 부산 26˚C
흐림 대구 28˚C
인천 22˚C
구름 광주 24˚C
흐림 대전 24˚C
흐림 울산 23˚C
흐림 강릉 22˚C
흐림 제주 27˚C
정책

[로컬FOCUS] 동북아 대표 중심항 '인천'… 크루즈 산업 네트워크 강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5-07-14 11:18:13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참가… APEC 인천회의 철저한 대응도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가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 참가하며 크루즈 산업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국내외 업계와의 비즈니스 상담 통해 유치 마케팅도 적극 추진했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크루즈 전문 행사인 ‘제1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2025 Asia Cruise Forum Jeju)’에 참가해 ‘인천 공동 홍보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아시아 크루즈 네트워크 강화 및 기항지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행사에는 12개국 180여개 기관에서 600여명의 관계자가 참가했다.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 등과 함께 9명 규모의 대표단을 구성해 포럼에 참여했다. 대표단은 포럼 기간 동안 운영한 홍보부스를 통해 △22.5만t급 초대형 크루즈 접안이 가능한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인천국제공항과의 연계를 활용한 Fly & Cruise 환경 △풍부한 지역 관광자원과 환대서비스 등 해양도시 인천의 강점을 국내외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에 집중 홍보했다.

특히 홍보부스를 방문한 외국 크루즈 선사 및 바이어들과의 집중적인 상담을 통해 인천항의 모항 및 기항지로서의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이를 통해 기항 확대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B2B 상담회, 세션 발표, 네트워킹 간담회 등 포럼 전반에 적극 참여해 실질적 파트너십 형성의 계기도 마련했다.

‘제20회 한국크루즈발전협의회’ 및 ‘제11회 아시아크루즈리더스네트워크(ACLN) 연차총회’에 참석해 국내외 항만도시 간 공동 마케팅 전략과 아시아 항로 연계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도 교환했다. 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비전,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등 다양한 의제를 글로벌 선사 및 주요 도시들과 공유하며 협력 기반도 다졌다.

박광근 시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인천의 크루즈 유치 역량을 국내외에 효과적으로 알리고, 글로벌 선사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인천이 동북아를 대표하는 크루즈 중심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마케팅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는 오는 26일부터 3주간 송도컨벤시아 일원에서 열리는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및 관계 장관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분야별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시는 지난 1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주재로 관련 회의를 열고, 분야별 진행 상황과 세부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대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나섰다.

시는 APEC 인천회의의 원활한 개최를 위해 지난 3월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 특히 정부 추경을 통해 확보한 국비 12억원과 시비 20억원 등 32억원을 투입해 송도컨벤시아의 시설 개보수를 진행했다.

이날 황효진 부시장은 직접 송도컨벤시아를 찾아 회의장 내·외부와 개보수 완료 시설을 꼼꼼히 점검하며 준비 상황을 최종 확인했다. 

시는 이번 APEC 인천회의는 인천이 글로벌 톱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국제행사를 치른다는 계획이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LG
한국투자증권
KB_1
KB
하나증권
빙그레
kb_5
KB국민은행_3
롯데카드
SK하이닉스
우리카드
대신
kb_2
kb증권
롯데건설
농협
KB손해보험
e편한세상
NH농협
CJ
DB그룹
kb_4
삼성증권
SK
하나금융그룹
LG
sk
메리츠증권
위메이드
NH투자증
이마트_데일리동방
KB국민은행_1
미래에셋자산운용
신한라이프
셀트론
우리은행_2
우리은행_1
쿠팡
kb
동아쏘시오홀딩스
KB국민은행_4
LG생활건강
sk네트웍스
KB국민은행_2
삼성
kb_3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