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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로컬에듀] 도성훈 "읽걷쓰와 놀이 기반 AI 교육 필요하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5-07-03 16:10:00

'AI, 찾아가는 미래 교육 연수'… 미래 교육 실천 역량 강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사진인천시교육청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사진=인천시교육청]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에만 익숙해지면 아이들의 인지능력이 저하될 수 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유아교육‧보육 가족과 인천교육정책 비전을 공유했다.

3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도 교육감은 최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오늘을 읽고, 미래를 여는 인천교육정책 소통 콘서트’에 참석해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직원·학부모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유아교육 정책의 비전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교육감은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학생성공시대는 유아교육과 보육에서부터 시작된다”며 “디지털 대전환의 시기일수록 읽걷쓰 교육, 놀이 교육 등 아날로그 방식의 교육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AI·디지털 기술에만 익숙해지면 아이들의 인지능력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한 AI·디지털 교육이 아닌, 읽걷쓰와 놀이 기반의 AI 교육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도 교육감은 “우리는 유아교육을 통해 ‘함께 배우고, 함께 사는 삶’을 시작해야 한다”며 “놀이와 관계, 자연과 일상에서 배우는 유아기의 경험이 아이들의 생애 전 과정을 지탱하게 될 것”이라며, 유아교육의 공공성과 공동체성을 재확인했다.

유아교육·보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유아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 교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1회차 ‘AI, 찾아가는 미래 교육 연수’를 운영했다.

‘교사, AI와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AI 기반 수업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교사들의 높은 관심 속에 준비됐다. 전 회차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는 지역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형태로 운영됐다. 강사로 나선 김차명 광명서초 교사는 ‘AI 교실 ON’을 주제로 △AI in My Classroom △수업에 AI 감각 입히기 △AI와 함께 쓰는 수업 시나리오 등 교실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교사의 미래 교육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연수로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오는 7일과 22일 ‘교사가 최고의 콘텐츠다’, ‘퍼스널 블랜딩’을 주제로 연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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