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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롯데손보 900억원 규모 콜옵션 추진에 심각한 우려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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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복현, 롯데손보 900억원 규모 콜옵션 추진에 심각한 우려 표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방예준 기자
2025-05-08 13:36:53

금감원, 롯데손보 K-ICS 비율 미충족...엄정 조치 예고

롯데손보 "상환 여력 충분, 공식적 상환 절차 개시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8일 열린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롯데손해보험의 900억원 규모 후순위 조기상환권 행사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 소재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연합뉴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8일 열린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롯데손해보험의 900억원 규모 후순위 조기상환권 행사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 소재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8일 열린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롯데손해보험의 900억원 규모 후순위 조기상환권(콜옵션) 행사 건을 두고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금감원장은 “롯데손보가 지급여력비율 저하로 조기상환 요건을 미충족함에도 일방적으로 조기상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손보는 이날 콜옵션을 행사할 계획이었지만 금감원이 지급여력비율(K-ICS) 미충족을 이유로 불허하면서 일정이 오는 12일까지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콜옵션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상환 이후 K-ICS 비율 150%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롯데손보의 지난해 말 기준 K-ICS 비율은 154.59%로 콜옵션 행사 시 150% 미만까지 떨어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롯데손보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콜옵션 행사를 연기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상환을 위한 충분한 자금 여력을 확보한 상태에서 콜옵션을 확정적으로 행사해 공식적인 상환 절차를 개시했다”고 전했다.
 
금감원은 롯데손보가 K-ICS 비율 미충족에도 조기상환 추진에 나섰다고 판단하면서 법규에 따라 계약자 보호에 필요한 재무건전성을 갖추고 있는지 평가하고 필요 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한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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