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유유제약, 전환사채 조기 상환·자사주 매입…"주주가치 제고에 집중"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5.05.01 목요일
안개 서울 13˚C
부산 14˚C
대구 15˚C
안개 인천 12˚C
흐림 광주 14˚C
대전 15˚C
울산 18˚C
강릉 15˚C
제주 17˚C
생활경제

유유제약, 전환사채 조기 상환·자사주 매입…"주주가치 제고에 집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서희 기자
2025-04-15 13:43:09

29년 연속 배당·CB 소각·자사주 매입으로 주주가치 방어

유유제약 본사 전경사진유유제약
유유제약 본사 전경 [사진=유유제약]
[이코노믹데일리] 유유제약은 2023년 발행한 245억원 규모 전환사채 중 약 74억원을 콜옵션(매도청구권) 행사로 매입해 전량 소각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고금리 상황에서도 무이자 자금을 2년간 활용한 셈이며 단기 오버행 이슈도 상당 부분 해소했다.

이와 함께 유유제약은 약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공시했다. 이번 장내 매수를 통해 보통주 약 47만주를 추가 확보하게 되며 자사주 총 보유 비율은 발행주식의 약 7.8%에 달할 전망이다.

박노용 유유제약 대표는 "PBR 등 여러 지표를 볼 때 현재 유유제약 주가는 기업의 본질적 가치에 비해 저평가되고 있다고 본다"며 "이번 전환사채 콜옵션 행사를 통해 오버행 이슈를 상당 부분 해소하고 자사주 취득 등 주주친화 정책을 진행해 주주가치 제고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유제약은 29년 연속 현금배당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총 20억원 규모의 배당을 시행했다. 이외에도 2020년부터 자사주 매입, 무상증자, 자사주 소각 등 지속적인 주주 친화 정책을 펴고 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