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국토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차질 없이 설립 추진 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한석진 기자
2024-02-16 10:20:28
가덕도신공항 조감도사진국토교통부
가덕도신공항 조감도[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설립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서울에서 열린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설립위원회 4차 회의를 15일 열고 조직·인원 설계, 임직원 채용 등 공단 설립 추진 방향 전반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의 채용 인원 및 응시자격, 전형절차 등 직원채용계획을 논의했다.
 
사업추진 일정에 맞춰 올해 4월말 출범 시에는 경력직(45명)을 우선 채용하고, 하반기에는 신규직을 포함해 추가 인력(55명)을 순차 채용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채용절차는 2월말 최종 공고할 예정이다.
 
이날 백 차관은 "고난도 기술이 필요한 가덕도신공항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민간과 공공의 우수한 경력 직원을 채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채용 공고 시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채용 절차 전 과정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특별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가덕도신공항은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13조원을 투입, 대형화물기(B747-400F 등) 이착륙이 가능한 3500m의 활주로를 갖춘 24시간 운영할 수 있는 국제공항으로 건설된다.
 
또, 부산신항 등과 연계한 글로벌 물류허브 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항공화물수요의 처리를 위한 화물터미널 1.72만㎡(건축연면적) 및 화물 관련 시설 부지로 9.8만㎡를 조성하고, 장래 화물수요 증가에 대비한 시설 확장 부지 4.7만㎡도 확보했다.
 
항공물류, 씨엔에어(Sea & Air) 항공복합물류 활성화를 위한 특화 단지 등의 입주가 가능한 지원시설부지 126만㎡(축구장 약 180개 규모)도 별도로 조성해 부산항 신항과 연계한 물류중심 공항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주안파크자이
기업은행
우리은행
NH투자증권
KB증권
신한은행
국민은행
KB금융그룹
DB
대원제약
경남은행
부영그룹
신한라이프
KB희망부자
신한금융지주
lx
여신금융협회
롯데캐슬
보령
KB희망부자
kb금융그룹
한화손해보험
신한금융
스마일게이트
미래에셋자산운용
하이닉스
넷마블
하나증권
미래에셋
KB희망부자
한화손해보험
대한통운
하나금융그룹
메리츠증권
kb_지점안내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