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현대건설, 부산·포항·경주 초교에 '재난 안전·대피 가방' 전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3-11-29 10:37:28
사진현대건설
지난 21일(화) 포항 대흥초등학교에서 (왼쪽부터) 포항 대흥초등학교 추은엽 교장,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이재식 부이사장, 현대건설 문제철 상무, 플랜코리아 김병학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교육훈련을 위한 재난안전용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현대건설]
[이코노믹데일리] 현대건설이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플랜코리아와 함께 포항·경주·부산지역 어린이 재난 안전 사업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사업은 지진 등 재난 안전에 취약한 초등학생 및 교사들에게 재난안전용품을 보급하고 재난 안전교육과 모의 대피훈련을 진행해 재난상황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세 기관은 지난 10월 23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8주에 걸쳐 경주·부산·포항지역 1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개인별 재난안전 보조가방과 학급별 재난대피가방 5500여개를 전달하고 재난 안전교육 및 재난대피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에 전달한 재난안전 보조가방은 가방 내부에 충격 방지용 고무패드 보호대가 들어있고 비상시에 아이들이 재난안전 경안전모 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가방 겉면에는 차량 '제한속도 30km/h'가 부착돼 등·하교시 보조가방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학급별로 보급된 재난대피가방은 소화스프레이, 경광봉, 랜턴, 드로우백 등이 수납돼 교사가 재난 상황 속에서 아이들을 효과적으로 인솔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현대건설은 재난 안전용품 지급과 함께 각 학교에서 재난 안전교육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재난 상황 발생 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안전용품 사용법, 지진송 학습, 구조 손수건을 사용한 모의 대피 훈련 등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현대건설은 2019년 경주지역에서 국내 최초 '어린이를 위한 재난안전 경안전모'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 부산, 지난해에는 포항으로 확대해왔다.

지금까지 22개 초등학교에 1만1000여개의 재난안전 경안전모를 전달했고 총 1만여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교육 및 모의 대피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우리은행
대한통운
SK하이닉스
KB국민은행
LX
미래에셋
종근당
신한금융
신한금융지주
e편한세상
롯데캐슬
하나금융그룹
DB손해보험
신한은행
여신금융협회
DB
NH투자증
KB금융그룹
한국유나이티드
한화
KB증권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