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6 금요일
맑음 서울 -7˚C
맑음 부산 -3˚C
맑음 대구 -3˚C
맑음 인천 -7˚C
흐림 광주 -3˚C
맑음 대전 -5˚C
맑음 울산 -4˚C
맑음 강릉 -5˚C
흐림 제주 2˚C
생활경제

쿠팡 "자체조사 아냐…유출자 접촉, 정부가 제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혜민 기자
2025-12-26 17:02:09

정부와 공조 타임라인 밝혀

쿠팡 "수사 기밀 유지 위해 발표 안 한 것"

쿠팡 유출자 노트북 회수 사진 사진쿠팡
쿠팡 유출자 노트북 회수 사진. [사진=쿠팡]
[이코노믹데일리] 쿠팡이 유출 사태 관련 조사는 자체 조사가 아닌 정부와 공조해 진행했다고 해명했다. 진술서, 장비 등을 즉시 정부에 제출했다는 설명이다.

26일 쿠팡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일 정부로부터 유출 사고에 대한 공식적인 공문을 받았고 이후 몇 주간 거의 매일 정부와 협력해 유출자를 추적, 접촉하며 소통해 왔다"는 입장을 냈다. 정부 지시에 따라 유출자의 완전 자백을 받아내고 사용 기기를 회수했으며 유출자로부터 얻어낸 새로운 사실, 진술서와 회수한 장비를 즉각 정부에 제출했다는 게 쿠팡 측 주장이다.

쿠팡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9일 쿠팡에 먼저 유출자와 접촉하라고 제안했으며 14일 유출자를 만났고 해당 사실을 정부에 보고했다. 이후 쿠팡 측은 16일 정부 지시에 따라 정보 유출자 데스크톱과 하드드라이브를 1차 회수해 정부에 제공했으며 이 즉시 정부가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이해했다.

또 쿠팡은 정부가 21일 하드드라이브, 노트북, 지문 날인을 포함한 세 건의 진술서를 경찰에 제출하도록 했으며 그간 수사 과정 기밀 유지를 위해 밝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쿠팡은 잠수부를 동원해 찾은 에코백 속 벽돌, 노트북 사진과 함께 "현재 진행 중인 정부 수사에 전적으로 협조하는 한편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KB국민은행_3
삼성화재
KB국민은행_1
하이트진로
kb증권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
어킵
im금융지주
KB국민은행_2
IBK
한화
동아쏘시오홀딩스
미래에셋
현대해상
우리은행
우리은행
하나금융그룹
신한라이프
신한투자증권
kb금융그룹
신한금융
KB국민카드
동국제약
우리모바일
미래에셋자산운용
신한카드
kb금융그룹
LG화학
HD한국조선해양
손해보험
우리은행
하이닉스
LG
삼성물산
삼성증권
미래에셋
삼성전자
kb캐피탈
하나증권
전세사기_숫자쏭
KB손해보험
롯데웰푸드
메리츠증권
부산은행
유플러스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