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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 확장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3-11-15 11:04:34
사진현대건설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계동사옥에서 열린 해상풍력발전 및 그린수소사업 공동개발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식에서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왼쪽)과 스벤 우테르묄렌 RWE CEO가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현대건설]
[이코노믹데일리] 현대건설이 유럽 최대 에너지 기업과 협력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확장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알더블유이 오프쇼어 윈드(RWE)와 '해상풍력발전 및 그린수소사업 공동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국내 해상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 개발 중인 사업의 상호간 참여기회 도모, 그린수소를 포함한 신에너지 분야 신규사업 모색 등에 협력한다.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 해상풍력 실증단지인 서남해 해상풍력 건설에 국내 건설사 최초로 참여한 이후 제주한림해상풍력 사업의 개발부터 지분투자, 설계·시공·조달(EPC)까지 사업 전반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RWE는 1898년 독일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으로 풍력, 수력, 태양열, 바이오매스 등 발전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500억 유로(약 70조원) 이상을 전 세계 재생에너지 및 관련 기술 개발에 투자 중이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신재생에너지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RWE와 현대건설의 상호 협력이 에너지 전환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세대 에너지 전환의 흐름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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