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대우건설, SK에코플랜트와 '해상풍력 발전사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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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림 기자
2023-10-31 17:25:20
지난 30일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용해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장왼쪽과 조정식 SK에코플랜트 에코솔루션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지난 30일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용해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장(왼쪽)과 조정식 SK에코플랜트 에코솔루션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이코노믹데일리] 대우건설는 SK에코플랜트와 지난 30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해상풍력 발전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용해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장과 조정식 SK에코플랜트 에코솔루션 BU 대표 등 양사 풍력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해상풍력 발전사업 개발과 EPC에 공동할 예정이다. 또 정기적으로 운영협의체를 개최해 구체적인 협업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대우건설은 세계 최장 방파제인 이라크 알포(Al-Faw) 방파제, 세계 최대 수심에 설치한 거가대교 침매터널을 비롯해 국내외 다수의 대형 해상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시작으로 제주감귤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도 준공했다.

영월 풍력발전단지의 준공을 앞두고 있고 인천 굴업도 해상풍력을 비롯해 다수의 육상, 해상풍력 사업에도 참여 중이다.

SK에코플랜트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조사인 SK오션플랜트를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현재 울산, 전남 등 5개 권역에 총 3.8GW 해상풍력 사업을 개발 중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제10차 전력수급 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약 14GW 규모의 해상풍력 목표가 설정돼 다수의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면서 “이를 기회 삼아 SK에코플랜트와 함께 풍력업계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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