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부영그룹, 서울 용산철도고에 기숙사 준공·기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부장
2023-08-10 16:13:23
사진부영그룹
서울 용산구 용산철도고등학교 기숙사를 준공·기증식에서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왼쪽 넷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오른쪽 넷째)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이코노믹데일리] 부영그룹은 서울 용산구 용산철도고등학교에 기숙사를 준공·기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최양환 대표이사, 박현순 전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임규형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백해룡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영권 대화알미늄 회장, 홍민표 용산철도고 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용산철도고에 지어진 기숙사(우정학사)는 연면적 약 1000㎡ 규모에 지상 3층, 총 28개실로 구성됐다. 이곳에는 시스템 에어컨을 비롯해 커뮤니티실, 세탁실 등의 부대시설도 갖춰졌다.

부영그룹은 창업주 이중근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을 딴 우정학사를 포함해 전국의 초·중·고교에 기숙사와 도서관, 체육관 등 교육 및 문화시설 130여곳을 건립·기증해 왔다. 이밖에 대학 교육시설 지원에도 큰 관심을 가지며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12개 대학에 우정원 건물을 건립·기부하는 등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희범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 분야 특성화 고등학교인 용산고교에 우정학사를 건립·기증하게 돼 기쁘다"며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는 부영그룹 이중근 창업주의 신념처럼 우정학사에서 꿈과 재능을 키워나가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이 서울 용산철도고에 건립·기증한 우정학사 전경. 사진 속 인물은 창업주 이중근 회장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은 그동안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금까지 사회에 기부한 금액만 1조1000억원이 넘는다. 최근 이중근 창업주의 2600억원 상당의 기부도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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