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금호건설, 전남 순천시 신청사 시공권 따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3-08-08 09:23:41
순천시 신청사 투시도사진금호건설
순천시 신청사 투시도[사진=금호건설]
[이코노믹데일리] 금호건설은 전남 순천시 신청사 건립사업을 따냈다고 8일 밝혔다.

순천시 신청사 건립사업은 전남 순천시 신청사를 새로 짓는 공사로 사업비 규모는 약 836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연면적 4만7048㎡에 지하1층~지상6층의 최신식 건물의 메인 청사를 짓는 사업과 문화 및 집회시설로 활용되는 '문화스테이션' 건물을 동시에 짓는 사업으로 진행된다. 문화스테이션 건물은 연면적 1만2438㎡, 지하1층~지상5층 규모다. 두 건물 모두 착공은 오는 11월로 예정돼있다.

이번 사업은 '실시설계기술제안' 입찰방식으로 기술형 입찰 특성에 맞게 금호건설은 시설기능 개선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금호건설은 지상 2층에 방화재가 설치되지 않은 부분을 파악, 이를 설계에 반영해 안정성을 확보한 부분에 있어 호평을 받았다. 또 지반조사를 통해 지하공간 활용 여부가 누락된 점을 공간 활용이 가능토록 건축설계에 반영키도 했다. 이외에도 신기술 및 신재생에너지원 적용을 통해 친환경 성능도 확보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신기술을 폭 넓게 적용하고 신기술 및 신재생 에너지원 적용을 적극 시도한 점이 수요처인 순천시의 신뢰를 더 많이 받을 수 있어 최종 수주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했다.

게다가 이번 공사는 기존 청사 기능을 유지한 상태에서 신청사를 짓는 고난이도 공사라 금호건설이 갖고 있는 다양한 노하우가 총 동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호건설은 단계별 공사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시공실적과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공사를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사전조사 등을 통해 기술적인 설계를 개선하고 제안한 것이 유효하게 적용돼 수주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공실적과 전문적 기술력을 확보해 나가 금호건설의 명성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KB희망부자
국민은행
DB
기업은행
kb금융그룹
신한금융
경남은행
하나금융그룹
신한은행
하나증권
보령
메리츠증권
kb_지점안내
미래에셋자산운용
부영그룹
KB금융그룹
대원제약
한화손해보험
미래에셋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DB손해보험
우리은행
lx
신한라이프
KB희망부자
하이닉스
한화손해보험
신한금융지주
KB희망부자
여신금융협회
KB증권
롯데캐슬
주안파크자이
대한통운
NH투자증권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