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SH, 반지하 1만3000가구 맞춤형 주거상향 '가속'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3-06-05 16:47:11
김헌동 SH공사 사장이 주거상향 실태조사 심층면담을 희망하는 세대를 방문, 이주지원내용 등을 설명하고 있다.

김헌동 SH 사장이 주거상향 완료 세대를 방문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SH]

[이코노믹데일리]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반지하 거주 가구에 대한 심층면담을 통해 맞춤형 주거상향을 추진한다.

SH는 2023년 서울형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을 통해 서울시 내 침수우려 반지하 주택 1만3240호를 대상으로 심층면담 및 주거상향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SH는 2022년 8월 관악구 반지하 주택 침수로 일가족 3명이 숨지는 등 유사한 비극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1단계 반지하주택 거주 장애인가구 실태조사 △2단계 아동, 고령자가구 실태조사 등을 실시했다. 2020년부터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으로 반지하 주택 및 쪽방·고시원 등 비주택 거주가구 3200여가구를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 지원한 바 있다.

SH는 올해도 풍수해 등에 취약한 서울시 내 반지하 주택 1만3240호를 대상으로 심층면담과 주거상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난 2일부터 서울 자치구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주거상향을 희망하는 세대에 대한 심층면담을 진행 중이다. 이달 중 심층상담을 완료한 뒤 25개 자치구에 설치된 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를 통해 맞춤형 주거상향을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매입임대주택 △전세임대주택 등 공공임대주택 입주 △이사비, 보증금 무이자 대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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