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대차그룹, 美서 SUV 중심 호실적...3월 성적도 '好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종형 기자
2023-04-02 14:49:58

전년 동월 대비 두자리대 성장

SUV 라인업 인기 가운데 전용 전기차는 주춤

현대자동차, 기아 차량들[사진=현대자동차그룹]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그룹 차량들이 지난달에도 미국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심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2일 현대자동차와 기아 미국판매법인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7만5404대, 기아는 7만1294대를 미국에서 각각 판매해 전년(2022년) 동월 대비 두자리대 판매량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현대차는 5개월간 연속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3월 기록에 따라 올 1분기(1~3월) 판매량도 총 18만4449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기아도 같은 기간 18만4146대를 판매해 종전 최대 판매대수를 기록한 2021년 1분기 기록을 15% 이상 높게 갈아치웠다.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SUV 선전 때문이다. 차종별로 살펴보면 현대차의 경우 쏘나타, 베뉴, 싼타페, 산타크루즈 등 차량이 두자리대 판매량 증가세를 기록했다. 

기아의 경우도 카니발, 스포티지, 텔루라이드, 포르테 등 주력 차종 판매량이 증가했다. 다만 전용 전기자동차(EV)인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의 경우는 전년 대비 판매량이 각각 22%, 68%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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